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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패키지여행 리뷰 3-3.[마카오]

by 키덜트 재희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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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홍콩(홍콩.마카오) 패키지 해외여행에 대한 후기로써 마카오에서의 일정을 서술하려 합니다. 혹시나 자유여행(자유일정) 가실 때도 쪼꼼만ㅋ 참고하세욤^.~ 

 
 

2. 홍콩 여정(마카오)

 

 
 
 
 
 

1) 마카오 개요

 
 

 
① 성 바올 성당(Ruins of St. Paul's) 유적
②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
③ 마카오 타워(Macau Tower)
④ 마카오 과학관(Macao Science Center)
⑤ 베네시안 마카오(Casino & Venetian Gondola)
⑥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Macau Panda Pavilion)
윈팰리스 분수쇼(Wynn Palace Fountain)
⑧ 홍콩 배 타는 곳(Ferry Terminal)
⑨ 홍콩 버스 타는 곳(Estação terminal de autocarros)
 
 
 

마카오는 코타이섬을 포함해도 홍콩섬(80㎢)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이고, 홍콩 전체의 면적은 1,104㎢로 서울(605㎢)의 약 1.8배 밖에 되지 않고 제주도(1,850㎢)의 60%정도 크기의 작은 구역입니다. 나라는 아니지만 나라에 버금가는 위상을 가지고 있지요. Macau는 포르투칼어고 Macao는 영어입니다. 마카오에는 영어같이 생긴 포르투칼어가 많이 보여요. 저거 영어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ㅋ

 



 
 

 
 마카오는 크게 마카오 지역과 코타이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쪽에 주 관광지가 포진되어 있고 코타이섬에는 카지노(호텔 리조트)가 많이 있죠. 마카오의 밤거리(야경)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홍콩보다도 더 높고 더 밝은 건물의 느낌? 1박2일 일정밖에 안 된다면 마카오만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욤.
 
 
 
 
 

 
어제에 이어서~ 점심을 먹은 저희는 홍콩섬에서 마카오를 가기 위해 페리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스타페리 선착장과 가까운데 거기랑은 다른 곳입니다. 글고 마카오에 가는 페리는 스타페리처럼 침사추이(구룡)에서는 탈 수 없고 홍콩섬에서만 탈 수 있습니다.  
 
 
 
 
 

 
마카오는 중국의 영토지만 홍콩과 마찬가지로 특별행정구로써 마치 나라인냥 여권을 심사합니다. 표를 먼저 끊고 자동심사(여권스캔, 지문인식, 카메라)를 거쳐서 좌석표를 배정 받는 순서입니다. 마카오로 갈 때는 따로 입국신고서를 쓰지 않는데 홍콩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쓰드라고요.(즉 홍콩에 올 때는 어디에서 오든 입국신고서가 필요함.)



  

 

 
홍콩과 마찬가지로 출.입국장에서의 사진촬영은 철저히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팀 어떤 분 사진 찍었다가 와서 지우라고 홍콩 말로 뭐라 하셨음.ㅍ 가이드께서 표를 끊어 주셨고 출국장(?)은 저희 팀들만 들어 갔습니다. 가이드가 해줄 수 있는 부분까지만 해주신 거죠. 
 
 
 
 
 

 
좌석표를 받고 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처음이었고 가이드가 알아서 다 안내해주니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잘 기억도 안 났는데... 앞서 말씀드렸듯 잘 모르시겠으면 앞에 가는 사람들(특히 한국분) 따라가시고 영어로 질문이 되심 영어로 물어보고 아님 번역기 돌리세욤.ㅎ 마카오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홍콩처럼 영어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홍콩이나 마카오나 유럽의 지배를 받아서인지 발전을 많이 했나봐요. 페리는 빨간색 배인 터보젯과 파란색 배인 코타이젯이 있는데 저희는 터보젯을 탔습니다. 위 사진이 배 앞쪽에 앉아 타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볼 게 없지요. 이 페리는 그저 속도가 빠른 여객선일 뿐이었습니다. 그니까 스타페리는 홍콩 시내를 오가는 배고, 이 페리는 국경(엄밀히는 국경은 아니지만.)을 오가는 배인 것입니다.
 
 
 
 
 

 
요렇게 마치 버스에 탄 것처럼 여행객들이 앉아서 이동합니다. 화장실은 뒤쪽 끝부분에 있었고 갑판으로 나가거나 유람선처럼 선상 관광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전 스타페리와 비슷하거니 하고 완전 착각을 하고 있었던 거죠. 구명조끼는 좌석 아래에 있습니다. 배 옆은 트였지만 가운데 좌석에선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전 그냥 잤습니다.ㅋ
 
 
 
 
 

 
제가 탔던 터보젯의 티켓입니다. 티켓에 20L이라고 붙어 있는 게 좌석번호예욤. 14시에 출발하는 배고(프린트가 잘못 된 거임. 이거 때문에 한차례 소동ㅍ) 가격은 160HKD네요. 한화로 약 28,000원. 좌석은 고를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원채 사람들이 많아서 안내하시는 분도 줄 세우느라 정신이 없으시던데... 딱 봐도 배타는 입구 쪽에 2줄로 서 계심 됩니다.ㅎㅋ  
 
 
 
 
 

 
마카오에 도착했습니다. 해항시간은 약 1시간 조금 더 걸린 것 같아욤. 출발을 정시에 하지 않고 한참을 제자리에 정박해 있다가 출발을 하더라고요. 배멀미 아~주 심하신 분들은 아예 페리 타시 마시고 버스타세욥. 인원에 비해서는 크기가 작아서 약깐은 흔들립니다.
 
 
 
 
 

 
마카오에 와서도 입국심사를 했겠죠? 기억이.ㅋ 사진보니까 무빙워크(M/W)도 있었군요. 이곳은 지도 8번에 있는 페리터미널입니다. 구글지도를 보면 코타이섬 마카오공항 옆에 마카오 타이파 페리터미널이라고 있는데... 여긴 뭔지 모르겠습니다. 구글지도로 길찾기(경로)를 해봐도 타이파페리터미널이 아닌 바로 이곳인 Outer터미널로 알려주거든요. 뭐... 가기만 하면 됐죠.ㅋ  
 
 
 
 
 

 
맨 처음(?) 우리를 반긴 것은 성 바울 성당이었습니다. 성바울성당은 중국 최초의 성당인데 저는 처음에 이곳 성바울성당의 앞면만 남아있는 유적지인 줄 몰랐습니다. 성바울성당이 따로 있는 줄 알았더랬죠. 그런 줄 알았으면 좀더 자세히 보는 건데.ㅠㅠ
 
 
 
 
 

 
성당 앞에서 마카오 가이드의(패키지니까 마카오에 입국? 후 피켓을 들고 있는 마카오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설명이 있었는데 굳이 땡볕에서 그렇게 설명을 하셨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 여기서 내려가면 바로 육포 거리가 나오고 조금 더 걸어 가면 세나도 광장이 나옵니다. 여기 오기  전인가... 꽤 걸었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ㅜ
 
 
 
 
 

 
시식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육포는 저와는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고기는 원래도 별로라 하는데 냄새가 너무 역겹더라고요. 순대나 내장탕 같은 거 잘 못드시는 분은 아마 다들 싫어하실 거예욤. 저 위에서 마카오를 바라보는 풍경도 굉장히 멋집니다. 아, 이곳이 마카오구나! 하는 느낌이 났다는.ㅋ
 
 
 
 
 

 
세나도 광장입니다. 그냥 사람들이 많은 핫한 곳의 만남의 광장같은 광장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건물이나 주변의 사람들(외국인들의 자유분방한 인파?)에게서 느껴지는 지극히 외국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날이 더웠는데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ㅎ
 
 
 
 
 

 
세나도광장에 있는 성 도미니크 성당입니다. 성당 내부를 살펴볼 수 있어욤.^^* 김대건신부님 동상은 여기서 약 1km 떨어진 까모에스 공원 내에 있습니다.

"I wish you peace.+" 
 
 
 
 
 

 
건물들이 유럽(포르투칼)의 영향을 받아서 아기자기하니 예쁩니다. 한데 조금 언짢았던 일이 있었어요. 저희는 패키지의 선택관광으로 마카오 투어를 선택해서 온 것이었는데.. 마카오 가이드께서 마카오 선택관광에 대해 의사를 물으시더라고요. 말하자면 선택관광 속에 또 선택관광이 있는 거죠. 뭐 부담감 같은 건 전혀 주시지 않았지만 패키지 전체일정상에 이런 부분은 아예 없었습니다. 여행사의 실수였던 건가?  
 
 
 
 
 

 
여하튼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마카오 선택관광으로는 마카오타워를 40불로 제시했는데 저희 팀 모두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거부의사를 밝혔는데 별로 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제게는 남은 돈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건 예상 못했기 때문에 예산에 넣지 않았더랬죠.
 
 
 
 

 
길을 건너면 지자체 관공서 건물이 있는데 날이 더워서 이곳에 들어가서 쉬고 있었습니다. 저녁 먹을 시간까지 대기도 할 겸 세나도광장에서의 자유시간을 주신 거였죠. 마카오타워를 갔으면 이렇게 시간이 남는 건 아니었는데... 그래서 빨리빨리 걸어서 이동을 했던 건가?.? 어머니는 이 안으로 오기 전까지 땀을 엄청 흘리셨어요.ㅜㅡ
 
 
 
 
 

사진출처(캡처): SBS ※사진이에욤. 재생 안됨.ㅋ

 
런닝맨 133회에서 송지효님이 번지점프를 했던 마카오타워의 입장료는 약 22,000원 정도인데 이왕 자유여행으로 마카오타워(전망대)를 가시려면 공중에서(?) 걷는 스카이워크까지 경험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입장료 포함해서 11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번지점프는 어려울듯요. 가격이 5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ㅠㅠ 몰랐는데 SBS에 가면 예전(옛날) 런닝맨 프로는 무료로 볼 수 있더군요. 다 유료인줄 알았는데.ㅎ
 
 

 
런닝맨 :다시보기 :SBS☛  예전(옛날) 회차는 무료  

런닝맨

방송중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programs.sbs.co.kr

 
 
 
 
 

마카오타워 스카이타워(사진출처: 클룩)

 
저희는 마카오타워 자체를 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걸 해볼 수 없었죠. 만약 이게 패키지 선택관광으로 나온다면 그 비용만도 200불을 넘어갈 것입니다.(너무 비싸기 때문에 저가 패키지에는 구성할 수가 없을 듯.) 입장료를 내고 오시면 이런 거 하시는 분들이나 간~혹 번지점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예욤.ㅎ
 
 
 
 
 

 
조금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마카오에서 유명한 무슨 돼지고기 스테이크라고 했는데... 역시 있어 보이는 식당에서 깔끔하게 식사를 했지만 맛은 확실히 별로였습니다. 남기는 팀원들이 상당수 있었죠. 특별한 거 드시려고 하지 마시고 최대한 한국입맛에 맞는 무난한 음식을 찾아보세욤.ㅎ 홍콩과 다른 점은 마카오 식당에서는 찬물이 나왔습니다.^^
 
 
 
 
 

 
길거리 건물을 짓는 공사 현장입니다. 지나다가 봤지요. 홍콩에서도 봤는데... 여기 홍콩(마카오)은 건물을 지을 때 쇠로 된 아시바(동바리)를 쓰지 않고 저렇게 대나무를 사용하더라고요. 특이한 광경이었습니다. 저게 인부 등의 무게를 견딘다는 게 신기신기.ㅋ
 
 
 
 
 

 
마카오(내륙)에서 코타이섬으로 이동 중입니다. 다리가 꽤 긴데 전망 좋습니다. 마카오에도 카지노가 있긴 한데 코타이섬에 카지노가 많이 있고 그중에서 베네시안 마카오가 제일 좋다고 해요.(꼭 베네시안으로 가야 되는 건 아니라는 뜻예욤.ㅎ)
 
 
 
 
 

 
베네시안 마카오는 베니션 마카오라고도 부르는데 모든 카지노호텔이 그렇듯 그 웅장함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밤이 되면  주변의 야경이 정말 화려하게 빛나죠. 카지노 견학하는 셈(?)으로 온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이곳에서의 일정이 무척 좋았습니다.
 
 
 
 
 

 
실내가 온통 금빛으로 둘러져 있었는데 무슨 황궁이나 고급 백화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멋집니다~ㅇ. 이곳은 단순하게 카지노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카지노장이 있는 리조트 호텔인 것입니다.(마카오에 있는 카지노는 다 그래욤.) 카지노장은 2층에 있었던 것 같아요.
 
 
 
 
 

 
카지노에서의 촬영은 철저히 금지되어 있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카지노장을 살짝 찍어 봤습니다. 카지노는 저렇게 누구나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가 있고 미성년자는 출입을 금하고 있었습니다. 가방도 약간 조사를 하더라고요. 카지노 입장권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누구나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 호텔에 들어와서 출입할 수 있습니다.
 
 
 
 
 

카지노기계 사진이 없어서 사진을 가져와서 표시했습니다.(사진출처: This time?)

 
☛  마카오 가이드께서 가장 간단한 카지노(기계) 조작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우측에 있는 기계인데... 위 사진 모습과 제법 비슷합니다.(베네시안은 기계전광판에 여의주를 문 용그림이 있었음.) 지폐투입구에 지폐나 게임머니를 넣으면 게임이 시작되는데 시작버튼을 누르면 그림이 돌아가다가 저절로 멈춰서 동일한 그림이 많이 나올수록 플러스가 됩니다. 
 
☛  스톱 버튼은 노란색으로(한자를 못읽어서.ㅋ) 돼 있었는데 이걸 누르면 게임을 아주 끝내는 겁니다. 그럼 남아있는 판돈(?)이 지폐투입구쪽에서 게임머니로 출력해서 나옵니다.(돈이 나오는 게 아녜욤.) 출력된 게임머니(긴 영수증이나 표처럼 생겼어요.)를 교환하는 기계에 넣고 예(accept 또는 enabled)를 누르면 현금(지폐+동전)이 나옵니다.
 
☛  화면 하단에 현재 남아있는 돈과 걸려서 따거나 잃은 금액이 표시되어 있고 현재 베팅금액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베팅금액 화면을 터치하면 베팅금액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는데 2.5$라고 돼 있으면 2.5HKD(한화 약 400원)입니다. 그니까 단위는 홍콩달러입니다. 2.5원이 베팅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금액이었던 것 같아요. 화면 하단 맨우측에는 10¢(10센트?) 라고 돼 있는 데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가이드 말씀으로는 10¢로 되어 있지 않은 건 베팅금액이 엄청 높다며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카지노 내부 약도(?)를 대충 표시해봤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우측 부근에 위와 같은 카지노기계들이 쭉 있었고 다른 기계들과 좌측으로도 무수히 많은 카지노기계와 카지노 딜러들이 있습니다. 이 기계 등은 그냥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입구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기계가 있고 좌측 10시 방향으로 쭈~욱 가면 주황색 등이 표시된 환전소 창구들이 있습니다.
 
 
 
 
 

 
☛  저는 남아있던 홍콩달러 40원을 후딱 날리고ㅋ 한화 1만원만 환전했습니다. 노름하러 온 게 아니라 그냥 맛보기하는 거니까요.ㅎㅎ;; 돈이 없어서 5천원만 환전하려고 할랬더니 최소단위가 1만원(환전금액이 50HKD)이라고 했습니다. 영어로 해서 못알아듣다가 enough 라는 단어를 듣고 캐치함.ㅋ 
 
☛  근데 여기에서 환전하지 마시고 카지노를 조금이라도 해보시려면 미리 홍콩달러로 환전해오세욥!! 환전내역서를 보면 환율이 장난이 아닙니다. 원래 1만원이면 58HKD 정도 나와야 되는데 53원 받았습니다. 거의 1천원 손해.ㅠㅠ 카지노에 있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실 텐데... 금액을 정해놓고 그 이상은 절대로 하지 마세욥~~ 노름은 패가망신의 주범입니다.!! 
 
☛  마카오의 통화단위는 파타카(MOP)입니다. 환율은 홍콩달러와 거의 같고요 마카오에서도 홍콩달러를 어디에서나 받는다고 하니 특별히 마카오 돈으로 바꾸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카오에서 물건을 사면 마카오 돈으로 거스름돈을 주게 되는데 이때는 홍콩달러로 달라고 하면 홍콩달러로 내준다고 합니다. 마카오 돈은 한국에서 환전하기가 좀더 어려우실 거예욤.
 
 
 
 
 

 
마카오(코타이섬) 와서 가장 좋았던 곳은 바로 여기 3층(?) 유럽피안 공간입니다. 진짜 하늘인 것 같은 착각이 들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저게 가짜야? 했다는.ㅋㅋ 여자분들이 더욱 조아라 하실 것 같고요.. 저희 어머니도 신기해 하셨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더욱이 여기에 오는 건 돈도 안 들잖아요?ㅎ 무조건 여기는 한 번 들러보세욤. 건물내부가 약간 미로처럼(?) 돼 있다고 하니 길잃지 않도록 구글지도 켜두시고요.(가이드가 당부하셔서 멀리 돌아다니지는 않았다는.ㅋ) 이 같은 층에 작은 배를 탈 수 있는 게 있었는데 이때는 그걸 몰랐습니다. 구경도 못함.>< 나중에 동생에게 들었죠. 이곳에서 저희는 80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갖았습니다.
 
 
 
 
 

 
 
☛  배경이 하도 멋지길래 셀카봉을 들고 회전하면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인싸들에게서만 나오는 360도 회전촬영.ㅋㅋ 웃기지만 신나더라고욤. 외국이고 하니 눈치볼 것도 별로 없고.. 마음이 편했습니다. 아마 주변에서 쟤 뭐하냐? 하셨을 거예요.ㅋㅋㅋ 사람에게 있는 주변시선, 상대적 감정, 체면이나 도덕성, 눈치 등은 어쩔 수 없는 건가 봐요.
 
☛  어제 팀원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다가 유모차를 낑낑대며 들고 가시는 외국인 여성을 봤는데... 들어주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뒤에서 따라오는 우리 일행들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냥 괜히 착한 척하네.. 하는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마음이 끌리는대로 하면 되는 건데. 아마 아시는 분들이 주변에 쫙 계셨다면 저리 돌지는 못했을 겁니다. 
 
 
 
 
 

사진출처: 안혜연님의 블로그(?)

 
☛  이게 베네시안 곤돌라(배)입니다. 별 건 없지만 배를 타고 이곳을 떠나니는 분위기가 멋지다고 들었습니다. 중간에 사공께서 오솔레미오 라는 노래(성악)도 들려 줬다고 동생이 그러더군요.ㅋ 아니 무슨 애가 자유여행으로 그케 잘 다녀왔는지 몰겠어욤. 비용은 약 2만 2천원 정도인데 약 15분 정도 타고 대기줄이 상당히 길다고 합니다. 예약을 미리 하면 대기줄이 짧아지는지는 모르겠어요.
 
☛  여하튼 이런 것들(티켓)은 미리 클룩이나 와그같은 결제대행 할인사이트에서 해야 좀더 싼 값에 살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줄도 짧게 설 수 있으니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생은 외국의 레스토랑 앞에서도 바로 클룩에 접속해서 식사권을 싸게 샀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바로는 안 되는 곳도 많으므로 미리 운행시간 등도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피크트램, 페리탑승권, 홍콩디즈니랜드, 마카오타워 등등) 이 곤돌라의 경우는 12시부터 운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완벽한 밤이 되었습니다. 역시 멋지네욤. 저는 몰랐는데 마카오에서는 파빌리온이라는 공원(동물원?)에서 판다(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지도 6번 위치) 입장권은 몇 푼 안 되니까 시간이 되시면 들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낮에 운영할테니 아무래도 덥다는 거 감안하시고요. 저희는 야간 분수쇼를 보기 위해 마카오(내륙)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베네시안에서 멀지 않은 곳에(지도 7번) 있는 Wynn Palace 호텔 앞입니다. 마치 시민공원과 같은 느낌의 분수가 있죠. 그래서 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이 분수쇼를 볼 수 있습니다. 분수는 20~30분에 한 번씩 솟아 오르고요 이때 팝송이 흘러나왔습니다. 구글지도에 나오는 윈마카오 분수와는 다른 곳입니다.
 
 
 
 
 

 
분수대 주변 모습입니다. 호텔이 있고 그 앞마당(?)에 분수대가 있으며 그 위를 리프트가 돌고 있습니다. 가이드께서 그러시는데 저 리프트 타는 것도 공짜라고 합니다. 다만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죠. 카지노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일종의 복지(?) 시설로 만든 것이라고 해욤.
 
 
 
 
 

 
이 얘기를 하면 좀 그렇긴 한데... 이 분수쇼도 저희는 선택관광으로 온 것이었습니다. 아마 패키지를 가시면 어느 여행사나 마카오 내 선택관광으로 소개를 할 것 같아요.(원래 다들 그렇게 하는 듯.) 돈 한 푼 안 드는 관광인데도 10불을 받더군요. 하긴 관광지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것도 수고니까... 그럴 수는 있는데 마카오 투어 자체가 선택관광으로 온 건데 이런 것까지 꼭 돈을 받아야 했을까요? 더 마음에 걸리는 것은...
 
 
 
 
 

 
저는 그 돈을 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전 고지가 없던 것이기에 선택관광 거부를 한 것이죠.(돈도 없고.ㅋ) 저희만 빼고 다른 분들은 모두 승인을 해서 10불씩 냈습니다. 그런데 저희만 따로 떨어져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함께 이곳으로 이동한 것이었지요. 가이드께서 쉬쉬하라고 하셨는데... 어쨌든 마음은 불했습니다. 어쩐지 홍콩에 3번 오셨다는 분께서 이거 돈 안 들텐데.. 하고 중얼거리셨더라고요. 그런데도 아마 가이드와 일정에 있어 마찰을 줄이려고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분수쇼가 멋지긴 한데... 이런 건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선택관광으로 제시를 하면 차라리 딴 걸 하자고 하세요. 마카오타워를 안 가보셨음 거길 가시든지.. 시간이 되면 베네시안 곤돌라를 타자고 하는 거죠.(근데 곤돌라는 당일 탑승은 안 될 수도 있어요.) 저는 그냥 생략하고 얼른 호텔(홍콩)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잘 시간이 부족하거든요.ㅠㅠ 
 
 
 
 
 

 
 
잠시 분수쇼 영상 보실까요?ㅎ 정면에서 찍은 게 아니라 이런데 실지로는 더 예쁩니다. 전 이것보다도 위에 떠다니는 리프트가 부러웠어요.ㅋ 마카오 가이드께서도 참 친절하고 잘 해주셨는데... 선택관광 때문에 제가 좀 투정을 부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  저희 패키지 팀에는 부모님을 따라온 대학생 분들도 계셨고요.. 여중생이 한 명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오셨는데 어머니가 너무 젊으셔서 처음에는 친구나 이모 정도로 생각을 했더랬죠. 친구처럼 다니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동(청소년) 특히 소녀에게 애착이 많은 저는 그 학생이 그냥 보기만 해도 흐뭇했답니다.(삼촌 미소?.?) 약간 졸린 눈을 하고 있었는데ㅋ 착하고 바르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  그 학생에게 제가 행운의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냥 1달러짜리 지폐예욤.ㅎ Lucky Money ♡ 라고 썼죠. 덕이 있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인 것 같은데... 딱 그 마음입니다. 우리 가이드께서는 그 학생 이름도 알고 계시더라고요. 아! 당연한 거구나.ㅋ 매우 살갑게 대하시는 모습을 봤죠. 그리고 또 다른 팀원들에게도 친근하게 대하시고 아픈 곳을 살펴주시는 모습을 보고 진정성이 있는 가이드시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저희 본 가이드의 성함은 "비비안 리"였습니다. 어차피 패키지에서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혹시라도 이 분을 만나시게 되면 아! 저분이구나~ 하시라고욤.ㅎㅎ 여행사는 특별히 어디가 좋다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죠. 
 
 
 
 
 

 
마카오에는 2분의 1로 축소해서 만든 에펠탑도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였어요. 그냥 버스만 타고 야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카오는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욤.ㅎ 이제 저희들은 홍콩으로 돌아가기 위해 국제(?) 버스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지도 9번에 나오는 곳입니다. Macao Bridge Shuttle Bus 라고 써있네횸. 이곳에서 마카오 가이드께서 표를 끊어주셨고 마카오에서의 안녕을 고했습니다. 이걸 타고 홍콩에 가면 저희 원래 가이드께서 마중나와 계시는 거죠. 똑같이 자동출국심사를 했겠죠? 기억이 나질 않아서.ㅎㅎ 미리 홍콩으로의 입국신고서는 써야 합니다. 쓰는 건 똑같이 생겼습니다.(나라가 아닌데 왜 입국이냐고??ㅋ)
 
 
 
 
 

 
이 마카오브릿지(마카오와 홍콩을 잇는 고가 도로)는 생긴지 몇 년 안 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들었습니다. 이동시간이 약 40분 정도 됐으니까 거리가 60Km이상이 아닐 듯 싶네요. 출국장(?)에는 가이드가 함께 가지 못하기에 저희 일행들은 표지판을 보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국제(?) 버스의 내부입니다. 홍콩에서 타던 2층버스보다 좋지는 않았어요. 그냥 일반 버스 느낌이었죠. 이 버스는 마카오와 홍콩을 오가는 시외버스 같은 거예요. 물론 배(페리)로도 오갈 수 있지만 버스가 조금 더 빠르고 출발시간이 많습니다. 한 번은 페리를 타셨다면 한 번은 버스를 타세욤. 아님 그냥 다 버스를 타도 좋습니다. 어차피 가면서 보는 전망은 배든 버스든 별로예요~
 
 
 
 
 

 
버스를 타고 내린 곳은 홍콩섬이 아니고 란타우섬입니다. 즉 이 버스는 란타우섬까지만 운행을 해요. 만약 홍콩섬을 간다고 치면 페리를 타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페리는 홍콩섬에서 마카오까지 운행하니까요. 저희는 란타우에서 가이드와 함께 관광버스를 타고 구룡반도에 있는 숙소로 향했습니다.(숙소까지 약 30분 걸렸어요.)
 
 
 
 
 

 
숙소앞, 벌써 24시가 넘었습니다. 내일은 새벽 4시 반이면 일어나야 합니다. 숙소에서 5시 30분에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거든요. 이때부터 귀국하기까지 아주 피곤하더랬죠.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 대신 도시(샌드위치, 과일, 요거트, 물)을 주어서 버스에서 가면서 먹었는데 요거트는 맛없습니다.ㅋ 호텔은 조식이 관건인뎅.ㅠㅠ 뱅기 시간때문에.
 
 
 
 
 

 
홍콩 공항입니다. 이제 패키지 팀들과는 남남이 되는 것입니다. 굳이 여기서부터는 아는 체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티켓팅 카운터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인천과 똑같은 D카운터였습니다. 그레이터베이는 저렇게 하늘색 안내전광판이 보여서 찾기도 쉽습니다. 표를 끊을 때 좌석조정을 부탁했더니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머니 화장실 가기 편하시도록 aisle seat(통로쪽)로 끊었습니다.
 
 
 
 
 

 
☛  출발하는 시간이 저렇게 전광판에 다 나옵니다. 게이트만 잘 찾아가시면 돼욤. 해외가 처음이시더라도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이나 마찬가지였던 걸요.ㅎ 티켓팅하면서 수하물 맡기고 출국심사하러 Immigration 표지판 찾아서 가심 되는 거예요. 출국할 때, 맨 처음 홍콩에 입국할 때 썼던 입국신고서 뒷장 제출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죰?(잃어버리셨으면 새로 쓰면 돼욤.) 
 
☛   출국심사는 자동심사였는데 2번을 하더라고요. 지문은 한 번만 댄 것 같고. 보안검색은 별도로 안 했던 것 같은데... 뭐 하든 안 하든 앞으로 나아가시면 됩니다효.ㅎ 심사장에서 줄을 설 때 우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큰 글씨로 Visitor Foreigner 이 써있는 쪽으로 가셔야 하고욤~
 
 
 
 

입.출국절차(순서) ※입국시 공항에 따라 입국심사->수하물픽업 , 보안검색 생략.

 

 

 
의아했던 건 홍콩에 첨 입국했을 땐 트레인을 타고 공항터미널로 이동했는데 비행기 탈 때는 따로 트레인을 타진 않더군요. 왜인지는 모릅니다.ㅋ 아무튼 저는 게이트를 따라 갔어욤. Allboarding gates라고 써 있는 걸 보니 모든 비행기가 그냥 터미널에서 타나 봅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게이트를 따라 가시는 거예욤.ㅎ
 
 
 
 
 

 
제가 탈 비행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면 있었습니다. 출국장인 현재 위치가 7층이더라고요. 6층엔 면세점들이 많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까지 갈 수 있는 연결 구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흡연실을 찾고 있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없는 겁니다.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샤넬이 있는 쪽이라고 하더라고요. 한참을 헤매서 찾았습니다. 이걸 6층이라고 해야 되나.. 7층이라고 해야 하나.. 그 중간 층?? 암튼 샤넬 윗층 좌측에 야외(정원)가 있는데 바로 거기입니다. 얼핏 보면 눈에 안 띕니다. 여기 하나뿐이에욤. 어떤 분은 7층 어쩌고.. 어떤 분은 6층 어쩌고.. 그리고 샤넬.. 딱 이것만 알아 들었다는.ㅠㅋ 
 
 
 
 
 

 
야외라서 덥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30분 정도 남았는데 멀기도 하고 힘들어서 흡연장을 다시 오진 못할 거 같아욤.ㅋ 면세점은 많이 있었지만 별 관심도 없고... 그냥 눈구경만 좀 하면서 홍콩 공항을 좀 둘러봤습니다. 그냥 외국이니까요.ㅎ;; 이때 어머니는 미리 게이트 입구에 앉아계시게 했는데(힘드셔서 못 돌아다니세요. 귀국하고서 다리가 퉁퉁 부으셨답니다.ㅠㅠ) 여기에서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분명히 보딩시간까지 여유가 있으니까 제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라고 일러 드렸는데 어머니가 사라지신 겁니다. 화장실을 가신 건가... 하지만 어머니는 오지 않았고 저는 애가 탔습니다. 전화도 안 되지.. 여긴 외국이지.. 곧 보딩 마감시간이 돌아오는데... 비행기를 먼저 타러 가신 건지.. 확실히 탄 게 아니면 어떡 하지? 안내원에게 어머니 좌석번호를 말해서 어머니가 체크인(탑승)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저도 보딩을 했습니다. 영어로 하니까 대화도 안 통하고 시간은 흐르고 답답했었습니다. 공항이니까 와이파이가 되잖아? 번역기 돌릴 생각은 왜 못했나 싶군요.ㅋㅍ 역시 급하면 생각이 잘 안 나나봐욤.
 
 
 
 
 

 
게이트를 딱 들어갔는데... 이건 뭐지? 바로 탑승하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약간 이동을 하는 거더라고요. 아~ 베트남이랑 비슷한 방식으로 비행기를 계단으로 타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죠. 이 버스가 홍콩 공항 탑승동까지 이동하는 건가? 그러기엔 거리가 너무 짧은 것 같은데... 암튼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버스를 타든 트레인을 타든 게이트에서 바로 타든 게이트로 가시면 다 탈 수 있습니다. 
 
 
 
 
 

 
☛  저는 비행기 안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엄청 화를 냈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화를 냈는지...(비행기에 탔던 사람들이 놀랬을 거예요.><) 나중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죠. 어머니는 태연하게 네가 안 오니까 탔지.. 내가 뭐 비행기 처음 타보냐? 하시는데... 아니 그럼 나는 안 챙기남?? 사람 걱정하고 만들어놓고. 어쨌든 저의 모든 잘못입니다. 어르신이나 스마트폰을 잘 못다루는 사람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께 팁을 하나 드릴게요.
 
☛  같이 가시는 분 모두 굳이 핸드폰의 로밍을 막지 마세요. 그냥 전화 안 받고 안 걸면 요금 안 나옵니다. 데이터가 불안하면 데이터만 락을 걸어 놓으면 됩니다. 그럼 통화는 할 수 있잖아요? 혹시 외국 어디에서든 일행을 잃어버리게 돼서 찾아야 하는 일이 생기면 전화를 하심 됩니다. 가이드와 통화를 할 수도 있는 거고요. 한 통화 한다고 요금 얼마나 나오겠어요? 지금에서야 이걸 깨달았네요.ㅠㅠ 어머니 전화기를 제가 비행기모드로 놓았거든요. 
 
☛  이와 비슷하게, 가이드 배정이나 일정이 하루 전에는 확정되니까 여행사에서도 개인정보를 허락하는 여행객의 전화번호나 카톡아이드를 현지 가이드에게 미리 알려주어 우리가 출국하기 전에 필요한 추가설명 같은 걸 가이드가 카톡으로 알려주면(예를 들어 공항 B홀 출구 좌측에서 기다립니다.) 서로 편하지 않을까요? 제가 여행사에서 일했다면 바로 이런 시스템을 구축했을텐데.ㅍㅋ 어디에서나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렇게 탑승하는 건 쫌 별로예요. 웬지 비행기 타는 기분이 안 나서.ㅋ 저는 비행기 출입문에서도 승무원께 여권과 항공권을 꼭 보여줘야 하는 건지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그냥 좌석 안내해주려고 보는 것일 뿐.ㅋ 이번 여행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또 배우고 갑니다. 물론 충분히 즐거웠고요.^^ 언제 또 해외를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다낭은 한 번 자유여행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유럽이 가장 좋았고, 동남아에서는 태국이 제일 좋았다고 하십니다. 일본보다는 홍콩이 나았다고 하셨고. 전 딴데 안 가봤어도 값싸고 친근하고 경치좋은 다낭(호이안)입니다.

지금까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해외여행 기행문(?)ㅋㅋ 이었습니다.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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