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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패키지여행 리뷰 3-1.[해외 처음가는 초짜정보]

by 키덜트재희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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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베트남(다낭.호이안) 패키지 해외여행에 대한 후기 및 팁으로써 비행기(항공기) 탑승.수속절차 등과 자유여행에 관한 부분도 조금 다루겠습니다. 해외여행(국제선)이 처음이시거나 다낭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음 합니당^^ 링크해 둔 건 보다 상세한 정보이므로 필요하심 보시는데 보지 않더라도 대략적으로 '여행이 이렇구나' 하고 감은 잡게 될 것입니당.ㅎㅎ

 
 
 
 

1. 여행정보 & 현지정보

 

 
 
 

패키지해외여행이란?

 
▶ 일단 비용측면에서만 보면 패키지가 좋습니다. 또한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여행일정이 잘 짜여져 있는 패키지가 유리합니다. 여행이 처음이 아니시라면 패키지(풀패키지)와 자유여행이 같이 있는 상품(세미패키지)도 추천합니다. 패키지는 단체여행이기 때문에 항공권이나 숙박권 등이 훨씬 저렴해서 전체 비용이 절감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랜드사에 소속된 가이드와 팀(같은 패키지 여행객들)이 함께 움직입니다. 거의 일정대로 움직인다고 보면 되죠. 이것도 나름 묘미가 있습니다. 특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여행을 가신다면 패키지로 가서 팀들과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패키지의 최대 단점은 선택관광과 쇼핑에 있습니다. 말이 선택관광이지 관례상(?) 계획된 선택관광 중 절반이상은 참여를 해야 가이드에게 압박감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쇼핑포함이라고 되어 있는 옵션이 패키지가격도 더 저렴하고 많은데 일반적인 쇼핑개념이 아니라 집체교육 같은 쇼핑입니다. 나쁘게 표현하면 약장사 느낌? 간단한 서비스를 받고 한 장소에서 물건에 대한 설명을 교육하듯이 듣고나서 상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소요시간은 1곳당 약 40분 걸립니다. 저는 이게 가장 싫었습니다. 무슨 여행와서 갇힌 것도 아니고..ㅋㅋ 
 
 
▶ 쇼핑에서 꼭 구매를 해야 되는가?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가이드의 눈치가 보입니다. 가이드의 수입은 선택관광과 쇼핑에서 발생합니다. 커미션을 먹는 거죠. 현지에 가시면 가이드팁으로 대개는 50달러 정도를 별도로 내게 될텐데.. 이건 여행에서 버스비, 입장권 등 경비로 쓰이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도 조금은 남겠죠. 그리고 고정월급도 어느 정도는 있을 것입니다.(가이드는 아예 없다고 합니다만 상식상 말이 안 되죠.) 다만 수입의 핵심이 선택관광과 쇼핑에 있다보니 얼마나 여행객을 유치했느냐에 따라 가이드의 수입이 많아지고 적어지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이드는 거기에 사력을 다하려고 하고, 그래서 선택관광과 쇼핑에 대한 압박은 조금 심합니다. 그냥 무시할 수도 있겠으나 그러면 원활한? 즐거운? 여행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 때문에 선택관광이나 쇼핑은 진짜 선택이 아니라 반필수라고 볼 수 있답니다. 요즘은 마이너스 관광이라고 해서 여행사에서 적자 상품을 팔아서(모객) 랜드사(하도급? 형태의 현지 여행사)에 넘기면 랜드사에 소속된 가이드가 적자 부분을 채우고 남는 돈을 수익으로 얻는 방식도 많이 사용합니다. 이때, 여행을 주최한 여행사는 적자가 아닙니다. 여행사 몫(수입)을 떼고 랜드사에 넘기는 것이죠. 그럼 랜드사에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오더를 받아서 그걸 다시 가이드에게 "나쁘게 말하면" 떠넘기는 것입니다. 때문에 가이드는 마치 사납금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이죠. 그래서 가격이 싼 패키지일수록(적자 상품일 가능성이 크므로) 가이드는 쇼핑과 선택관광에 더욱 열을 냅니다. 그래서 간혹 가이드와 관광객들간 가벼운 싸움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건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 팁을 드리자면 패키지 팀들과 소통하여 선택관광이나 쇼핑 등을 통합하는 것입니다.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 하고 하지말고 저렴하고 알찬 관광으로만 선택을 하되 아니다 싶은 건 모두가 안 하는 거죠. 특히 하루의 마지막 일정의 선택관광은 하지 않으면 바로 숙소에도 못가는 경우가 많아 그냥 기다려야 하므로 팀이 하나로 통일하는 게 좋습니다.  또는 불필요한 선택관광이나 쇼핑을 할 바에는 차라리 1인당 몇 만 원씩 걷어서 가이드 몫으로 더 주는 겁니다.(ex 2만원×20명=40만원) 가이드와 쇼부(협상)를 치고 저렴하고 알찬 일정을 요구하는 것이죠. 이게 대체 뭔 상황인가요...ㅠ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폐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패키지비용과 가이드팁 외에 쇼핑까지 생각해서 선택관광 비용 등으로 최소한 약 15만원~40만원 정도는 염두하시는 게 좋습니다.
 
 
▶ 패키지의 경우는 여행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가이드를 생각해서(?) 어느 정도는 선택관광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선택관광을 아예 안 할 생각으로 가시면 해외가서 사실 별로 할 게 없습니다.

일정에 있는 선택관광의 절반이상은 참여

를 하셔야 관광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광고 아니고 실제 후기랍니다ㅇ)

 
 
 
 
 
항공권 비교 및 예약 |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co.kr) 링크

 

Skyscanner

 

www.skyscanner.co.kr

 
 
 

그렇다면 자유여행을 하면 어떨까?

 
▶ 자유여행을 하시려면 일단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현지에 대한 정보, 필수 언어(영어나 현지어) 등. 그리고 해외로밍을 꼭 하셔야 합니다. 구글지도를 볼 일이 엄청 많습니닷! 통신사별로 단기간 데이터로밍을 하셔도 되고 해외유심을 구매하셔도 됩니다.(약 1~.3만원 예상) 해외유심은 현지 공항에 도착하면 판매하기 때문에 꼭 미리 구입하지 않아도 돼욤.ㅎ 국내와의 통화가 꼭 필요하지 않다면 음성(통화)은 아예 막아두는 게 좋습니다.(받아도 국제요금 나옵니다.) 카카오톡 등으로도 얼마든지 통화는 할 수 있응께.ㅎ 그리고 해외여행이 완전 처음이시라면 자유여행은 추천하지 않아욤. 한 번이라도 가봐야 그 느낌을 알기 때문입니다.  
 
 
▶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차이는 비용과 일정에 있다고 봅니다. 패키지는 원래 더 싼 줄 알았는데 선택관광 등을 하면 그렇게 싼 것도 아니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자유여행을 가볼까 했더니 항공권이나 숙박권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 맞습니다. 자유여행은 대체로 패키지보다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자유여행은 전문(?) 여행가가 내가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것만 일정을 세워서 떠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용을 절감할 수는 있습니다.
 
 
 
 

 
 
▶ 항공권은 위처럼 이벤트운임이라는 게 있습니다.(티웨이항공 기준) 미리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항공원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단 이벤트운임은 10kg 기내수하물만 가능합니다.) 이것 말고도 땡처리하는 항공권을 찾아보셔도 되고, 숙박권도 [스카이스캐너] 같은 사이트에서 최저가를 찾아보시면 되겠죠. 발품을 팔아야 된다는 거예욤. 현지에 가서 필요한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와 현지어는 적어가세욤. 베트남 같은 경우는 영어도 거의 모릅니다. 일반 사람들은 water도 잘 모릅니다. 베트남어로 물은 /느억/인데 워터라고 하면 잘 못알아듣습니다. 차라리 "물"을 더 잘 알아듣는다는.@.@~
 
 
▶ 관광지에 갔으니 놀기 좋은 곳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어야 되잖아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환율이 약한 동남아시아가 좋습니다.♡(동북아시아권인 홍콩은 한국과 물가가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대만의 경우는 어머니가 그러시던데 여행 갔던 패키지  중에서 최고로 안 좋았다  하십니다. 대만이 볼 게 별로 없다시네욤. 참고하세욥.ㅎ)


▶ 한화 1,200원 정도가 베트남돈으로 약 20,000동(vnd)입니다. 2만동이 우리 돈으로 1천원×1.2% 구나 생각하시면 돼욤. 미국돈은 대략 1달러를 1천원×1.4%로 보심 되겠고요. 가이드님한테 들은 팁인데 베트남돈은 그 액수에서 0을 하나 지우고 반으로 나누면 대충 우리나라 금액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즉 100,000동(vnd)은 0을 지우고 10,000/2= 5,000원이 되는 거죠. 근데 더 정확하게 하려면 현재 환율에 따라 거기에  20%를 더하심 됩니다. 10만동은 곧 6천원인 셈이죠.^^ 
 
 

 

 

▶ 환율이 워낙 약하니까 물건값이 많이 쌀 것 같지만... 실상 물가는 그만큼까지 싸지 않습니다. 편의점은 자국민이나 외국인이나 정찰제로 가격이 똑같잖아요? 베트남 편의점에서 맥주를 샀는데 한화로 약 700원이었습니다.(더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지만) 여기 저기 가격을 본 결과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물건을 구입할 때보다 약 30%~70% 정도 싼 것 같아욤. 한국 물건은 오히려  더 비싸구요.><  특히 관광지에서의 가격은 훨씬 비쌉니다.(한국 아이스크림 1개가 4천원이었음.ㅠ) 그래서 베트남이 아직은 후진국(?)인가 봅니다. 부익부빈익빈의 차가 엄청 크다고 해요. 서민들의 소득은 적고 소득 대비 물가는 비싸죠. 베트남 서민의 한 달 수입은 진짜 잘 벌어야 한화로 약 100만원이라고 하고 보통은 50만원 내외라고 합니다.  
 
 
구글지도에 들어가서 현지 관광지를 찾아보면 요금에 대한 정보도 나오는데요... 바나힐 같은 경우 약 6만원이면 식사까지 포함되어 관광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번에 제가 패키지로 여행가서 선택관광을 몇 개 했는데 그 중에서도 소원배라는 걸 탔습니다. 선택관광비용이 1인당 20달러(usd)였는데 현지에서 그냥 표를 끊었다면 8달러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즉 가이드가 나머지는 커미션으로 먹었다는 얘기가 되지요.(10~50%정도 더 받는 느낌.) 하지만 패키지에 포함된 다른 관광(입장료 등이 들어가는)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비싸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 베트남을 처음 다녀오고나니 다낭.호이안 정도는 저 혼자라도 자유여행으로 갔다올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예산을 짜봤는데 아무리 싸게 일정을 잡아봐도 패키지로 했을 때보다 많이 저렴해지지는 않았습니다. LCC항공권 최저가 30만원+호텔말고 모텔로 숙박료 2만원×3박=6만원+식사 3일치 6만원+교통비(택시와  도보로 이동) 10만원= 최소비용만 약 52만원이 나왔습니다. 근데 여행가서 아무것도 안 하나요? 여기  저기 구경하고 탈 것도 타고 패키지로 치면 선택관광을 해야 하잖아요.. 그 돈도 못해도 10만원은 들어가는데 밤에 맛있는 거랑 맥주도 한 잔 해야 할테고... 그럼 70~80만원은 들어갑니다. 비슷한 일정을 패키지로 간다면 선택관광 몇 개와 1인 숙박료 추가까지 해서 약 90~110만원. 조금 고생한다치고  20만원 정도가 절약되는 셈이네요.ㅎ 근데 패키지는 일단 숙소가 호텔인데... 그런 호텔 잡으려면 1박당 약 8만원이 더 들어가니까 싸게 한다고 해도 비용은 결국 그게 그거더라고요.(전 60만원대로 경험삼아 자유롭고 힘들게? 자유여행을 한 번 더 가볼까 생각만 하고 있는중ㅋ)
 
 
 

 
▶ 위의 방법으로 예약을 해도 되지만 자유여행은 보통 항공, 숙박을 따로따로 예약하지 않습니다. 에어텔(항공권과 숙박권만 판매하는 일종의 자유여행 패키지상품)을 많이 이용하죠. 여행사에서 단체로 저렴하게 예약해서 그걸 판매하는 방식이죠. 그래서 훨씬 쌉니다. 에어텔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항공권과 숙박권만 파는 패키지를 에어텔이라고 부릅니당. 현지 지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미리 여행지의 입장권 등도 예매해서 가죠. 그게 현지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패키지라고 하면 거의 풀패키지(전일정 가이드 있음.)를 말하는데 세미패키지(가이드+자유여행), 자유여행 패키지(가이드없음)도 패키지의 유형입니닷. 
 
 
▶ 베트남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요 교통수단이 오토바이죠. 구간에 따라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초보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나힐 같이 큰 관광지의 경우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면 저렴하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다 찾아다녀야하는 수고로움이 저는 좋지만은 않습니다. 차라리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이동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베트남은 한국 면허증은 쓰지 못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교환절차를 걸쳐 베트남 면허로 바꿔야하는데 오래 거주할거면 몰겠지만 절차가 번거럽죠. 베트남에서 아직까지는(개정될 예정이라고는 합니다.) 50cc오토바이는 면허없이 운전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베트남은 오토바이들이 많아서 빨리 다니지는 않아요. 약 40~50km정도의 속도로 다니는 것 같더라고요. 다만 엄청 무질서합니다. 오토바이 좀 탄다 하신 분만 오토바이는 타세횸.ㅎ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교통비가 택시에 비해 1/3~1/4정도로 줄고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이또한 매력이 있을 듯 해요ㅇ^^
 

 
베트남에서 운전면허증 교환하는 방법 잘 설명해주신 블로그 링크.

 

하노이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베트남 운전면허증으로 교환 받아보자 -대행X

우선 내 상황 한국 운전면허 1종,2종 보통 소유 필참목록 1. 여권 사본 (미딩 알파문구/포토카피 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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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챙기기

 

 
 
 
▶ 일단 환전을 해야죠~ 시중은행에서는 베트남돈을 고액권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달러(usd)로 먼저 환전을 합니다. 패키지면  가이드팁 등을 고려해서 적당히 바꾸시면 돼요. 물론 공항이나 현지에서도 가능하지만 달러는 미리 바꿔놓는 게 여유있습니다. 스마트뱅킹(모바일)에서 환전을 검색하면 [환전지갑] 같은 메뉴가 있는데 여기에서 미리 환전신청을 해놓고 거래은행을 지정해서 찾아오시면 환율우대를 적용받아 수수료를 조금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쓸 귀마개와 안대를 준비하세욤. 대형 항공사는 주는데 저가 항공사(LCC)는 안 줍니닷!
 
 
▶  베트남의 날씨는 한국보다 2~3도 정도 더 높다고 보심 되고요. 겨울은 스산한 가을날씨 정도로 생각하심 무난합니다. 여름은 우기라서 비가 자주 온다고 들었는데 저는 3박5일동안 비가 한 번도 안 내렸슴당ㅎ 어쨌든 우산(양산)이나 우의는 필수로 챙겨주시고요. 선글라스, 썬크림, 간단한 세면도구도 챙겨는 두세요.(호텔에 비치 돼있기는 하지만.) 컵라면도 몇 개 챙겨주시고요.. 전기는 한국과 같으므로 코드를 바꿔갈 필요는 없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느립니다. 여기가 10시면 거기는 8시예욤. 스마트폰 시계는 현지에 가면 알아서 현지 시각으로 바뀝니다. 안 바뀌면 껐다가 켜주심 바껴요.ㅎ 저는 걍 듀얼시계로 설정해서 봤음요.ㅎ
 
 
▶ 베트남까지의 비행시간은 한국에서 다낭까지(이륙부터 착륙까지) 4시간 20분 걸렸습니다.
 
 
 

반입불가 수하물

 
수하물(baggage)에 대해서 궁금점이 많으실텐데... 위험한 물건은 기내반입금지(면도기까지만 통과고 30cm이상의 막대기류는 무기가 될 수 있으므로 위탁수하물로 부쳐주세요.) 액체류는 1명당 100ml이하에 한해 투명 지퍼백에 담아 5개까지 기내반입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위탁수하물로~(3단 우산은 기내반입 가능.) 농수축산물의 경우는 위탁이든 기내든 반입금지 품목이며(생 망고는 못 가져옵니다.), 축산물을 가공한 식품(햄 등)도 아예 금지되는 국가가 있습니다! 가방은 무게 7~10kg, 두께 20cm이하의 20inch 사이즈는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있습니다.(이걸 보고 기내수하물이라고 해욤.) 넉넉하지만 너무 크지 않는 등산가방(20~30L급) 있죠? 고런 건 다 오케이입니다.^^ 불안하면 재보세욤.ㅎ
 
 
▶ 반입규정은 국가(항공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위와 같으니다. 다만 전자담배 반입이 안 되는 나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홍콩, 싱가폴, 태국, 필리핀, 대만, 중국(액상)입니다. 또한 홍콩의 경우는 연초담배도 19개비까지만 반입이 가능하고 그 이상 등은 엄청난 벌금이 발생하니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여행상품 패키지 같은 거 보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살펴보세욤. 
 

▶ 저는 25L배낭하나에 숄더백 하나 챙겨 갔습니다. 숄더백은 수하물을 제외하고 1인당 1개씩은 들고 탈 수 있는데 거기에 종이백이나 봉지에 담아서 들고 타는 거 몇 개는 괜찮더라고요~ 어쨌든 통과를 못하면 다시 위탁수하물(기내에 실지 않고 부치는 짐)로 보내야하므로 캐리어를 끌고 가면 웬만한 건 다 짐으로 부쳐버리세욤. 다만 배터리류(노트북 포함)나 폭발위험이 있는 물(가연성 스프레이 등), 라이터(1인 1개만 기내 허용, 단 국가에 따라 아예 담배. 라이터가 금지된 곳도 있음. 베트남은 가능하공ㅋ)는 반드시 기내로 갖고 타셔야 합니다. 위탁수하물 최대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203cm정도에 무게는 15kg 정도입니다.(더 크거나 많으면 추가요금이 나올 거예욧.) 캐리어가 아마 그런 사이즈로 나와 있을 거예요. 
 
 
 

해외로밍

 
데이터 해외로밍 하거나 또는 유심칩 바꿔주세요. 인터넷에 방법 많이 돌아다니는데 유심을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인천공항 등에서 찾는 방법과 현지 공항에서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바꾸는 게 싸겠지만 얼마 차이 안 합니다.(만원 내외?) 유심만 바꿔 끼면 카톡 같은 거 그대로 할 수 있어욤.(다만 통화와 문자는 다른 개념입니다.) 많은 데이터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베트남은 와이파이(인터넷)가 활성화 돼있기 때문에 패키지여행에서는 굳이 로밍까지 안 해도 상관없는데 가이드와 일행을 놓친다거나 인터넷이 필요한 때를 대비해서 1주일 이하의 여행이면 1G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구글지도를 보거나 카톡, 번역기, 기다릴 때 간단한 게임 정도만 쓰는 것이죠. 통신사별로 데이터 해외로밍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3일 1G가 11,000원 하더라고요.
 
 
▶ 저는 굳이 로밍을 하지 않고 갔는데 밤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길을 헤매서 고생을 쪼까 했습니다. 인터넷만 됐어도.><  글고 스마트폰은 별도로 로밍을 하지 않고 해외에 나가면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거예요. 전화도 오고 걸 수도 있고 인터넷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요금이 국제요금이 붙는 것이죠. 악! 요금폭탄~~~!!! 전화는 거는 거, 받는 것 다 국제요금이고 문자를 보내도 국제요금(단 문자수신은 무료), 데이터도 훨씬 비싸니까 로밍 안 하실 거면 음성(통화) 막으시고 데이터도 막아야 합니다. 고객센터어플에 찾아보시면 방법 다 나와요. 아님 114로 물어보세욤. 글고 국가마다 틀린데 호텔이라고 다 와이파이가 되는 건 아닙니다. 베트남은 다 되는데 간혹 호텔로비는 되고 객실은 안 되고 하는 호텔도 있다는 거~(호텔정보 보심 다 나와욤.) 
 
 
 
 

 
 
https://jhtstory.tistory.com/86

 

스마트폰 유심빼는 방법

▶ 유심 트레이를 뺀 모습입니다. 유심이 들어 있고 마이크로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군요.ㅎ 메모리카드(microSD)를 끼우면 외장하드가 생기는 것이죰.(예~전에는 배터리 탈부착할 때 유

jhtstory.tistory.com

해외여행 유심 로밍 비교하여 저렴하게 데이터 사용하는 꿀팁 (tistory.com) 링크

 

해외여행 유심 로밍 비교하여 저렴하게 데이터 사용하는 꿀팁

요즘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도 이젠 길을 찾거나 연락을 할 때 꼭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을 여러 가지 선택지를 비교하여 저렴하

jwansblog.tistory.com

 
 
 


 

입.출국절차(순서)&nbsp;※입국시 공항에 따라 입국심사->수하물픽업 , 보안검색 생략.

 

 

 

출국/입국 절차

 
※ 패키지도 공항에서 출입국 절차는 알아서 하시는 거예요. 누가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출국시 잘 모르실 때는 물으시고, 외국에서 출국시에는 일행분들 하시는 거 따라서 하세욤. 다낭공항 같은 경우는 80%정도가 다 한국인이었습니다. 베트남은 정말 가기 쉬운 나라~^^ 
 
 

▶ 출국 순서:

 
 

핸드폰에 저장되지 않은 이티켓은 분실하지 마세요. 국외에서는 항공권 교환이 안 될 수 있습니닷!!

3시간 전부터 탑승수속(티켓팅) 가능: 패키지는 해당 여행사 데스크 가서 종이로 된 이-티켓(또는 전자항공권) 받고(미리 뽑아오거나 다운받을수도 있으며, 외국에서 다시 돌아올 때 보여달라는 경우가 많으므로 귀국시까지 절대 분실하지 마세욥!), 티켓팅(체크인)하러 갑니다.
 
 
 
티웨이 온라인 체크인(키오스크) 및 비행기 간식 정보 링크.

 

티웨이 온라인 체크인 및 비행기 간식 정보 정리했어요

안녕, 여러분! 벼리입니다. :) 한 번 해외 다녀오니까 다시 가고 싶어요. (뭐.. 국내라도.. 어디든 또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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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크로 티켓팅하는 위링크의 방법은 나이가 많으신 분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줄을 서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빠르게 티켓팅을 할 수 있죠.(고속버스 발권기 같은 거예욤.ㅎ) 비행기는 사전좌석이 아닌 이상 미리 좌석위치를 알 수 없습니다.(고속버스는 좌석번호까지 예매를 하잖아요. 뱅기는 달라욥.) 출국 당일에 티켓팅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키오스크로 티켓팅을 하면 현재  좌석의 상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답니다.^^* 
 
 
 
 

이곳에서 티켓팅하고 수하물 놓는 거예욤. 외국 공항도 똑같습니다. 영어 단어만 대충 아심 돼요.ㅎ

티켓팅 및 수하물 체크: 티켓팅하는 창구에는 수하물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컨베이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여권이랑 이-티켓 보여주시면 항공권을 줄 거예요. 이때 수하물도 컨베이어에 올리심 됩니다. 티켓팅을 빨리 해야 아무래도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다리가 긴 분들은 일반석 좌석이 굉장히 불편하실 겁니다. 비상문 옆자리가 앞에 좌석이 없어서 넓기 때문에 앉기 편합니다.(하지만 이 자리는 사전좌석 예약을 많이 하므로 현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어욤.) 외국 공항에서 출국 티켓팅할 때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리를 "창가" 또는 "window" 라고 말씀하시면 알아서 창가쪽으로 줄 것이고 "통로", "복도" 또는 "side"나 "way" 라고 말씀하시면 다 알아듣습니다. 정식 영어는 aisle seat/아일 시트/나 gangway seat/갱웨이 시트/입니다.
 

보안검사(기내 짐 따로 사람 따로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출국심사(보안검색):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이나 손짐은 검색 컨베이어 바구니에 올려놓고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엑스레이 등이 스캔을 하는 과정이죰. 외국에서는 벨트나 신발까지 올려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낭도 그랬음.) 길이 길어서  그런 거지 생각보다 금방금방 끝납니다. 여권과 티켓은 계속 지참. 이상없으면 소지품 챙겨서 공항 안쪽으로 가심 돼요. 거기에 면세점이 있는 거예욤.ㅎ
 
면세점 쇼핑 및 간식거리 구매 등 휴식 → 해당 GATE(티켓에 써 있음.)로 이동.  
 
※ 물이나 과자류는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은 비행기에 가지고 타셔도 됩니다. 단 물은 입국할 때까지 다 마시거나 버려야 하지요.(국내선은 상관없구염~) 집에서 가져온 물이나 술같은 액체류의 경우 기내반입은 안 되지만, 위탁수하물로는 대개 500ml짜리로 4개(총 2L)까지는 실을 수 있습니다. 일본 가실 때는 물도 좀 챙기시고 베트남 갈 때는 소주도 1병 챙기세요. 베트남에서 한국 컵라면이나 소주 엄청 비쌉니당.ㅎ  
 

6번 게이트에서 보딩(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⑤ 출발시간 30분 전부터 보딩(탑승) 가능. 단 15분 전까지 탑승하지 않으면 문이 닫힙니다!!  → 스마트폰 비행기모드로 바꾸고 안전벨트 매세욤.ㅎ
 
 
 
 
 

▶ 입국 순서:

 
ⓞ 면세점과 여유가 있으면 면세점 들르시고~
입국심사(보안검색): 위 방법과 동일.(처음에 얼굴 먼저 대조하고 그 다음 검색대 통과)
 
※ 한국에서 먼저 출국심사를 했기 때문에 베트남에 입국해서는 심사가 다소 수월합니다. 반대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출국할 때는 심사가 좀 까다롭고 한국에 도착해서는 더 빨리 끝납니다. 즉 어디든 출국심사가 빡.희한한 건 비행기에서 내릴 때 이동식 컨테이너 통로를 거쳐(대개 항공기 탑승이나 하기는 이렇게 하잖아요?) 공항으로 오는 게 아니라 뱅기에서 계단으로 직접 내려서 앞에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 같은 걸 타고 1~2분 정도 이동해서 공항으로 오더라고요. 그 다음에 입국심사를 받은 거죠. 다낭공항만 그런 건지.. 오늘만 그랬던 건지... 암튼 살짝 당황했답니다.@@~
 
 
 
 

 
☆★ 이건 나중에 안 사실인데...
탑승구(게이트)에서 탑승교(보딩브릿지→이동식 컨테이너 통로 다리)로 바로 탑승하는 걸 탑승교주기장(또는 접현주기장)이라고 하고, 탑승구(게이트)에서 또는 비행기에서 하기해서(내려서) 셔틀버스 같은 걸 타고 이동한 다음 비행기에 탑승하는 걸 원격주기장이라고 하는데. 이걸 리모트(Remote) 라고 표현합니다. 공항이나 항공기 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거니까 넘 놀라지 마세횸.ㅎ;; 
 
 

수하물픽: 위탁수하물이 있다면 수하물을(본인 캐리어) 찾습니다. 검색대 통과하고 나오면 수하물 찾는 곳이 있고 전광판에 항공편과 도착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수하물들이 컨베이어로 계속 돌아가면서 보일텐데 본인 거 찾았으면 들고 나오심 돼욤. 위 사진같은 수하물표를 받았을텐데 찾는 방법을 잘 모르실 때는 공항 직원분께 이걸 보여주시면 도움을 줄 거예요. 
 

베트남 돈 2만동(vnd)과 1천동(vnd는 아마 베트남 달러의 약자인 듯ㅋ)

③ 현지화폐 환전 및 유심칩 구매.(패키지면 환전은 나중에 알아서 환전소 데려다 줍니다. 또한 베트남은 주요 관광지에서도 환전이 가능하고 특히 금은방이 환전소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ㅎ)
 
④ EXIT: 패키지는 현지 가이드(이름 푯말) 찾아 가심 돼욤. 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대개 열댓 분 이상이 한 팀이 되실 거예요. 저같은 경우는 21명이 한 팀이었음.) 자유여행은 알아서 택시 타시공~ㄱ
 
 
 

다낭국제공항(DAD) 출국

▶ ※ 한국에서 비행기를 탈 때는 잘 몰라도 물어보면 되니까 괜찮은데 외국에서 비행기를 탈 때는 조금 헤매실 수도 있는데... 저처럼 영어단어 몇 개만 알고 가심 돼요.ㅎ DEPARTURES/디파처/ 출발이라는 뜻입니다. 출국장이라는 뜻이죠. 전광판에 항공편과 출발시간 등이 써 있고 해당 창구(카운터)에 가셔서 티켓팅하심 됩니다. 사람들이 검문같은 걸 하고 있는 곳이 검색대고요. 모르실 땐 물어보세요. "Where is the Security checkpoint?" 맞나?ㅋㅋ  /서큐러리 체크/하고 어디냐는 표정만 지으셔도 다 알아 듣습니다. 근데 베트남은 창구나 안내소 직원이 아닌 일반 직원분들은 영어를 잘 몰라요.  
 
 
 
 

비자(VISA)

 
▶ 여행비자가 필요한 주요 관광국가는 중국, 캄보디아, 몰디브, 미국(ESTA 사이트에서 신청가능.), 캐나다(eTA 사이트), 호주 등이 있습니다. 일본, 홍콩, 베트남이나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이탈리아, 프랑스 등은 비자가 필요없습니다. 단, 베트남은 15일이상 체류하려면 비자가 필요하고 다른 나라도 통상 90일이상 체류하려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2024년부터 유럽여행은(이탈리아 등)는 ETIAS 에서 비자면체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패키지 가시는 거면 여행사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본인이 비자신청할 일은 없습니당.ㅎ 싱가폴의 경우는 SG입국신고서를 써야 해서 조금 까다로운데 영어 단어만 번역해서 쓰면 별 거 아닙니다. 
 
 
 
 
싱가포르 입국신고서 쓰는 사이트(방법) 링크.

 

https://eservices.ica.gov.sg/sgarrivalcard/

 

eservices.ica.gov.sg

 
 
 
 

베트남의 교통

 
▶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베트남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수도인 하노이나 호찌민의 경우는 대중교통이 있습니다만 다낭이나 호이안, 나트랑(냐짱), 하롱베이 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때문에 자유여행을 가신다면 주로 택시를 이용하게 되실 겁니다. 기본요금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며, 장거리 이동시 택시비는 한국의 약 60%정도로 보심 돼요. 30km를 이동하려면 한국에선 약 35,000원 정도의 택시비가 나오는데 베트남에선 약 20,000원 정도가 나올 겁니다. 목적지를 정하고(코스별로 이동하면서) 택시비 흥정을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어를 적어가시거나 번역기로 대화하심 됩니당.ㅎ 베트남 택시의 미터기 보는 법 등은 맨아래 링크를 걸어놨으니 참고하세욤. 여기에 링크해 놓은 사이트(블로그)는 광고가 아닙니다!!소중한 정보라는 거~~♡
 
 
 
▶ 오토바이 렌탈(대여)의 경우도 각종 숙박권, 이용권(입장권) 등과 더불어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예약해 놓을 수도 있고 현지에 가서 직접 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가셔야 텀터기 쓰는 일이 적어지니까 정보수집은 필수예욤~~ 정찰제가 아닌 물건을 시장 등에서 사실 때도 항상 깎아야 합니다. 외국인들에게 특히 비싸게 팝니다. 무조건 30%정도는 깎을 수 있다고 보심 돼요.ㅎ 싸게 사서 차라리 팁을 주는 게 낫죰. 1달러(또는 2만동)만 팁으로 줘도 베트남 현지에서는 매우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베트남의 팁 문화

 
▶ 호텔에서는 1박당 객실에 매너팁으로 1달러(또는 2만동)를 놓습니다. 하지만 이건 강요가 아닙니다. 그냥 내 짐 잘 봐달란 뜻으로 놓으시는 걸 추천드려욤.ㅎ 호텔에 도착하면 벨보이(?)가 무작정 짐가방을 수거해 가서 객실 문앞에 갔다 놓고 팁을 요구하므로 주기 싫으시면 호텔에서 짐가방을 꼭 사수하세욤.ㅎ  
 
 
마사지팁? 마사지를 받고 팁을 별도로 주어야 할까요? 패키지를 가시면 가이드가 1시간당 2달러(5만동)를 마사지팁으로 주어야 한다고 설명할 겁니다. 그게 원래 책정된 가격이라고 할 거고요. 하지만 이건 관례에 따른 거지 법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안 주고 버티시면 서로가 힘들어지십니다. 가이드를 통한 마사지는 시간당 팁을 정확히 주시는 게 좋고요... 다만 개인적으로 마사지를 하실 때는 안 주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마사지하면 팁을 따로 주나요? 여유가 되거나 흡족하신 분들은 간혹 주기도 합니다만 이건 자율인 거죠. 
 
 
▶ 그밖의 팁은 자율입니다. 관습에 따라 또는 일행분들 따라 주셔도 되고 안 주셔도 됩니다. 패키지면 가이드(한국분) 말고 현지 인솔자라고 해서 깃발 들고 다니는 베트남분도 계실 계실텐데 차라리 이분에게 팁을 주십시요. 베트남돈 조금 남으면 어차피 한국가서 쓰지도 못합니다. 저는 너무 조금 남아서(5만동) 줄까말까 고민하다가 주기는 했습니다만 주면서도 미안하더군요.ㅜㅠ (여행사에서 흔히 인솔자라고 하면 한국부터 외국까지 같이 가는 가이드를 뜻하는 것인데 대부분 없습니다. 외국에 도착해야 가이드를 만나시는 거예욤.ㅎ)
 
 
 
 

 

호텔 체크인

 
▶ 패키지는 가이드가 알아서 체크인까지 해주시고 객실 키를 줍니다. 자유여행은 이미 예약한거면 여권만 보여주시면 키를 줄 거고요.. 현지에서 모텔이나 호텔방을 잡으실 거면 얼마냐고 물어보고 돈 지불하시면 됩니다. 호텔카운터 직원은 영어가 조금 됩니다. 얼마예요?는 베트남어로 /바오니에우?/입니다. 몇 박인지는 그냥 손가락으로 자는 표현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아요. 두려워마세욤.ㅎ 영어는... /3 슬리프/ 하면 3박으로 알아 듣겠죠.ㅋ (I'll sleep 3 times.) 
 
 
호텔에서는 보통 조식은 뷔페식으로 다 나오고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호텔마다 다르므로 가이드의 설명이나 호텔정보를 봐보세욤. 냉장고에  있는 음료 등은 유료입니다. 위 사진처럼 입구 부분을 딱지로 붙여놨기 때문에 표가 나요~ 물 같은 경우는 인당 1개씩은 무료인데 무료는 무료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영어로도 써있음.) 일본 같은 경우는 호텔에 무료 물이 아예 없다고 하죠. 
 

 ▶ 패키지의 숙박(호텔)은 어느 나라든 보통 2인 1실을 기준으로 합니다. 객실 하나에 침대가 2개 있죠. 3인이나 4인은 좀더 큰 방으로 해서 침대가 수만큼 더 들어가곤 합니다.(2인 1실이 최상임.) 그래서 혼자 여행을 가면 2인실을 혼자 쓰기 때문에 1인숙박료가 추가 되는 것이죠.(1박당 3~5만원 정도) 아마 호텔이 아닌 모텔은 같을 거라 생각됩니다.



비행기 사전좌석

 
▶ 앞서 말씀 드렸듯이 비행기는 프리미엄급이나 비즈니스석이 아닌 일반 이코노미석은 아시아나와 같은 대형 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든 티웨이와 같은 저비용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든 좌석이 굉장히 좁습니다.(기차 KTX와 같은 수준?) 그래서 좁은게 싫으신 분들은 몇 만원의 추가요금을 내고 좀더 편한 좌석으로 미리 예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걸 사전좌석이라고 해욤.ㅎ 물론 좌석이 많이 남으면 현장에서 그냥 똑같은 요금으로 그 좌석에 앉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쉽진 않겠죰?
 
 
▶ 개인적으로 비상구쪽 좌석이 좋을 듯 합니다. 다리를 펼 수 있기 때문이죠. 또는 맨 뒷자리도 좋습니다. 승객이 없으므로 좌석을 눕히기 좋죠. 그리고 나머지는 별 의미 없습니다. 창가는 창가대로 화장실 가기가 불편하고 통로쪽은 창가쪽에서 화장실 가는 사람이 있으면 불편하죠. 그래도 이왕이면 창가쪽?ㅎ 그런데 비상구쪽은 비상시 대피를 돕는 좌석이므로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 너무 많으신 분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은 비행기 안에서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유념하세욥!) 
 
 




▶ 사전좌석구매를 못했다? 그럼 티켓팅을 최대한 일찍 해서 사전좌석이 남아 있는 비상구쪽이나 뒷자리를 섭렵하시는 겁니다. 이게 팁이죰.ㅎ(단체 패키지의 그룹항공권은 대부분 사전좌석 자체가 안 되욤.) 하지만 비행기 날개 쪽의 비상문은 엔진이 있어 굉장히 시끄럽습니다.(꼭 귀마개 준비하세욥. LCC항공사는 귀마개 안 줍니다.) 맨 뒷자리는 화장실 가는 사람이 들락거리기 때문에 약간 거슬릴 수도 있고욤. 하지만 장점이 훨 많죠! 그 좁은 공간에서 몇 시간씩 앉아 있으려면 곤욕입니다. 전 4시간 반 정도 밖에 안 탔는데도 좀이 쑤시고 좁고.. 잠은 안 오고.. 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좌석 잡는 법을 미리 알았더라면...ㅠㅠ 전 공짜로 여행 보내줘도 막 10시간 이렇게는 절대 비행기 못 탈 것 같습니다.   
 
 
 
 
사전좌석 구매 | 티웨이항공 (twayair.com) 링크

 

t'way Air - 티웨이항공

안전하고 합리적인 대한민국 LCC 티웨이항공, 한국/일본/동남아 항공권 할인

www.twayair.com

 
사전 좌석 배정│아시아나항공 (flyasiana.com)

 

사전 좌석 배정│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flyasiana.com

 
 
 
 

에필로그

 
▶ 그냥 간단하게 여행후기만 남기려다가 굉장히 긴 정보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ㅋ(몇 시간 걸렸슴다.><) 베트남여행 경험과 인터넷정보, 지인의 정보룰 결합했기에 굉장히 사실적이고 해외여행 초보에게는 값진 정보가 될 것입니다. 여행시 여행팀 어떤 분이 진짜 해외여행이 처음이냐고 의아한듯 물으시더군요. 예, 맞습니다. 전 이번에 처음으로 국제선을 타봤습니다. 저는 공항장애가 있거든요. 그래서 본래 공항에서 비행기를 못탔답니다.ㅋㅋ
 
 
▶ 전체적으로 패키지에 대한 만족도는 별4개 정도였고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판도가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선택관광은 강요가 없더라도 어느 정도는 해줘야 여행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 돈 몇 푼을 너무 아끼려고 하면 안 된다는 점, 비행기는 아시아나든 티웨이든 승무원의 서비스마인드는(응대 등) 비슷하다는 점, 다만 비행기가 작으면 균형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과 엔진소음이 더 크다는 점, 호텔이라고 해서 모두가 화려한 곳은 아니라는 점. 다음 편은 다낭과 호이안에 관한 스토리가 나옵니당.ㅎ 그냥 여정을 담을 거예욤. Hẹn gặp lại./헤이껍라이/^.~
 

 

 

 

해외여행시 현지.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베트남어) 콩글리쉬 수준ㅋㅋ

 




 베트남 패키지여행 3-2 다낭 편.

 

베트남 패키지여행 리뷰 3-2.

본 포스팅은 베트남(다낭.호이안) 패키지 해외여행에 대한 후기로써 다낭에서의 일정 중 좋았던 곳(추천지)만 서술하려 합니다. 혹시나 자유여행(자유일정) 가실 때 참고하세욤^.~ 2. 다낭 여정 1)

jhtstory.tistory.com


 
 
 
베트남 대중교통 타는 법 링크.

 

베트남 하노이 여행 꿀팁 대중교통 버스 이용하기!

베트남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다음과 같다 그랩 바이크 그랩 카 택시 버스 지상철 베트남 사람들...

blog.naver.com

 
 
베트남 가이드 (vietnamguide.co.kr) 링크
※ 베트남가이드는 택시 뿐만아니라 베트남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가 있는 사이트입니다. *^^*

 

베트남 택시 : 공항 및 택시 이용시 꼭 알아둬야할 4가지 - 베트남 가이드

베트남에 도착하게 되면 택시를 이용할 일이 많으실 겁니다. 이번에는 베트남 / 호치민 택시 이용 방법 및 공항에서 알뜰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vietnamguide.co.kr

 
다낭 맛집과 음식 BEST 5 완벽 정리 링크

 

꼭 방문해봐야 될 다낭 맛집과 음식 BEST 5 완벽 정리 - 베트남 가이드

다낭에서 꼭 먹어봐야될 음식을 소개하고 해당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다낭 맛집에 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주문 방법과 추천 음식 그리고 영업시간과 방문 방법까지. 다낭 맛집을 찾으시는 분은

vietnamguide.co.kr

 
 
베트남 택시요금 링크

 

제17화 베트남 택시요금 마침표와 쉼표의 차이를 알자!

이렇듯 베트남에서의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자차 또는 오토바이를 직접 타는 것도 위험하고,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바로 동남아의 우버(Uber)라 불리는 그랩(Grab)이다. 그랩은 외국인들에게 매우

brunch.co.kr

 
 
베트남 다낭 여행: 오토바이 대여/렌탈 투어 링크

 

베트남 다낭 여행: 오토바이 대여/렌탈 투어 후기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오토바이 대여 후기 🛵미케비치 근처: The bike gallery - 1일 15만동 대여 -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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