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처음 가보시는 분만 보세욤ㅋ
0. 기본정보
인천공항 1터미널의 안내도는 위와 같습니다. 2터미널에서 운행하지 않는 대부분의 항공사는 이 1터미널을 이용하게 되지요. 3층이 출국장이며 1층은 입국장입니다. 일반구역(1~4층)은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출.입국 심사 전) 이용할 수 있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면세구역부터는 항공객들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입국시 수하물은 1층에서 찾게 되며 그곳에도 면세점이 있습니다.(담배파는 곳도 있는데 찾기가 어려우니 물어보시고욤) 수하물을 찾아서 나오시면(면세구역을 벗어나면) 밖에서 배웅나오신 분들이 계실 거고 일단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습니다.
1터미널은 게이트(항공사)마다 비행기를 타는 곳이 다릅니다. 보통 2자릿수의 게이트는 탑승동으로 이동하지 않고 탈 수 있고 3자릿수의 게이트는 보통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한 다음에 탑니다. 귀국할 때는 대부분 탑승동으로 비행기가 도착하기 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오게 될 것입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의 안내도는 위와 같습니다. 1터미널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들도 출입이 가능한 일반구역과 면세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2터미널에서 현재(2024년 4월 기준) 운항중인 항공사는 아래와 같이.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샤먼항공, 에어프랑스, 중화항공, KLM네덜란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로 총 8개 항공사입니다. 나머지는 다 1터미널이라는 뜻이에욤.ㅎ~
인천국제공항 주차정보
인천국제공항 > 교통/주차 > 주차안내 (airport.kr)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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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국
인천국제공항(ICN 1터미널)에 가는 방법은 공항행 버스나 지하철을 타시면 되는데...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인천공항 3층입니다. 3층이 출국장이고, 문은 어디로 들어가시든 다 통하니까 내린 곳에서 그냥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ㅎ
체크인카운터 전광판을 보시면 체크인(티켓팅, 수하물 위탁)에 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홍콩행 GBA(그레이터베이 항공)의 경우는 D카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른 항공사의 경우도 다 전광판에 나와 있어요.ㅎ
☛ 이-티켓(또는 전자항공권발행확인서)입니다. 여행사에서는 출력해서 가져가는 게 좋다고 하는데.. 핸드폰에 저장만 해서 보여줘도 됩니다. 저는 이걸 반드시 보여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참고적인 거더라고요. 이걸 보여주면 공항(외국도 동일)에서 안내를 해줍니다. 인천과 홍콩에서는 이거 확인도 안 했어욤. 즉 그냥 여권만 보여줘도 티켓팅이 가능함요.ㅎ 하지만 다른 외국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귀국할 때까지 반드시 소지해주세욥!!(최소한 핸드폰엔 저장해두세욤.~)
☛ 저번 패키지에서는 공항에서 여행사 미팅을 먼저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자유여행처럼 그냥 알아서 티켓팅을 했습니다.(즉 무조건 3시간 전까지 도착해서 미팅해야 하는 건 아니고 늦지 않게 비행기 타면 됨.) 이번엔 인터넷(여행사) 상품을 이용했는데 인터넷도 담당 여행사 대리점이 배정되나 보더라고요. 출발확정 전 그쪽에서 전화가 와서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주셨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셀프 체크인을 하실 수도 있는데 잘 모르시면 걍 카운터에서 하시면 돼욤. 만약에 셀프 체크인을 하셨다면 항공권(티켓)은 출력돼서 받지만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없는 수하물이 있다면 위탁을 해야 하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수하물은 따로 부치셔야 합니다. 보통 같은 카운터 맨 우측에 수하물만 받아주는 창구가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D카운터의 경우는 D34번입니다.
셀프체크인(티켓팅)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키오스크의 설명에 따라 화면을 터치하시고요...
해당 항공사를 선택하시공...
해당 목적지를 선택하시면 해당 항공기의 이름이 나옵니다. 맞는지 확인한 다음...
여권을 사진있는 쪽이 바닥에 닿도록 인식해주면...
좌석배정이 나옵니다. 이때 자동으로 좌석을 지정해주는데.. 이건 빈 자리가 있다면 바꿀 수 있습니다.(좌석변경) 파란색으로 표시된 좌석이 선택이 가능한 좌석입니다. 좌석을 확정하면 연두색으로 좌석색깔이 바뀝니다. 그리고 탑승권발급 하면 끝~
항공권이 나오고 있습니다. 티켓팅 참 쉽죠잉?ㅋ
만약 수하물(화물칸에 싣는 위탁수하물)이 있다면 지정된 수하물 카운터로 가서 수하물만 부치시면 됩니다. 기내수하물(작은 캐리어나 배낭 등)만 있는 경우에는 수하물을 맡길 필요가 없으므로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하면 되죰.ㅎ
인천공항1터미널 3층에는 식당가도 있습니다. 기내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셔도 되지욤. 물이나 음식 같은 건 출국심사 전까지 버려야 합니다.
단 출국심사 후 보딩 전에도 정수기 등이 있기 때문에 빈 생수통을 가지고 있다가 물을 받아서 드실 수 있습니다.(귀국시 외국공항에서도 마찬가지)
인천공항에는 곳곳에 환전소(은행)소 있으니까 환전을 못하셨으면 출국 전에 얼마든지 환전하실 수 있습니다. 청주공항과 같이 작은 공항에는 현재까지는 환전소가 없습니다.
제가 받은 티켓입니다. ICN(인천공항)에서 HKG(홍콩 첵랍콕공항)으로 가는 HB521 비행기이고 항공사는 그레이터베이입니다. 게이트(GATE)는 105번이라고 돼 있네요. 13시 20분이 보딩시간(비행기 타는 시간)이고 늦어도 35분까지는 탑승하라고 색연필로 써주셨군요. 보딩은 최소한 출발 15분까지 전까지 해야 합니다.
저는 지도만 봐서는 이해를 못했는데 인천공항은 많이 이용하는 1터미널과 탑승동, 2터미널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갈 수 있는 트레인이 있죠.(현재는 한 번 이동하면 다시 못돌아오니까 주의하세욤!) 1터미널에서 타는 비행기(게이트 확인)도 있고 주로 저가 비행기들은 탑승동으로 이동해서 타는 거였어요. 게이트를 꼭 확인하세욥~
탑승동으로 이동하든 1터미널에서 바로 탑승하든 비행기든 일단은 대면출국심사(최초 사람이 확인하는 심사) 를 받아야겠죠. 출국장(Immigration)은 3번이나 4번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입장이 가능한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길은 다 통합니다.
이건 2024년의 출국장 모습인데요... 스마트패스전용 라인이 생겼더라고욤. 사전에 스마트패스 어플을 깔고 등록해놓으면 전용라인으로 가서 얼굴만 스캔하면 대면심사는 그냥 통과할 수 있습니다.(사람이 많을 때 유리하니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시면 더 편리하겠죰?ㅎ
출국장에 들어가시기 전에 유심칩을 이용할 수 있는 곳도 3층에 있습니다. 약도 전광판 보시면 위치가 나와요. 모르시겠으면 물어보시고요. 한국이니까.ㅋ
출국이든 입국이든 요즘은 자동심사(자동출입국심사)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아주 쉬어요ㅇ~ 여권을 스캔하시고(사진쪽을 앞으로 펼쳐서 바닥으로 스캔) 카메라가 있으면 카메라를 보시고 지문 찍는 곳이 있으면 지문을 대주면 됩니다. 통과하고 나면 그 다음에 보안검색을 받게 될 거예요.(자동심사가 아닌 곳은 그냥 여권 보여주시면 되고요.ㅎ)
참고: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법 > 내 손안에 서울 > 서울이야기 > 시민소통 > 정보소통광장 (seoul.go.kr)
12초면 끝! 편리한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법 > 내 손안에 서울 > 서울이야기 > 시민소통 > 정보소
12초면 끝! 편리한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법
opengov.seoul.go.kr
보안검색까지 마치고 나오면 트레인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게이트 이정표를 보고 고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101번 게이트부터 트레인으로 이동합니다. 이런 건 외국에서도 동일합니다. 영어는 출국장 Immigration 과 게이트 Gate 만 아셔도 충분한 거예욤.ㅎ 잘 모르시겠으면 앞에 가는 사람들(특히 한국 사람) 따라가시면 돼요. 긍까 넘 걱정하지 마세욥.ㅎ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셔틀 트레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차는 5분 간격쯤(?) 암튼 금방금방 옵니다. 현재는 트레인을 한 번 타고 내리면 다시 돌아올 수 없으므로 반드시 게이트 확인하시고요~ 혹시나 2터미널까지 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마세요. 지도에서 보셨듯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면 거기가 탑승동입니다.ㅎ(저는 처음이라 쫌 걱정함.ㅋㅋ)
트레인 이정표를 보니까 101~132번 게이트는 탑승동에서 내리는 거고 229~270번 게이트는 2터미널에서 내려야 하는 거네요. 꼭 게이트 확인!!~ 근데 2터미널에서 타는 거였으면 아마 버스 등으로 공항에 오실 때 처음부터 2터미널에서 내리셨을 거예요.ㅎㅎ
탑승동으로 건너오니 비행기들이 많이 보이는군요.ㅎ 이제 기다리고 있다가 비행기만 타면 됩니다. 저는 비행기 타기 전 화장실에 들러서 꼭 양치질을 합니다. 손가방 등에 세면도구 넣어가지고 다니실 수 있어욤.ㅎ 혹시 모르니까 치약(100ml이하만 반입 가능.) 같은 건 비닐지퍼백에 넣으시고요. 안전망이 있는 면도기도 기내반입가능요~
제가 탈 GBA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탑승교를 지나서 앞문으로 입장~ㅎㅎ 비행기에 따라서 셔틀 버스 등으로 이동해서 탑승교없이 직접 계단으로 올라서 타는 경우도 있는데... (각 나라의 공항이나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게이트까지 오셨으면 걍 앞 사람 따라가시면 됩니다. 같은 비행기 타시는 분들이니까요.ㅎ
2. 입국
인천공항으로의 입국은 출국할 때와 비슷합니다. 그래도 처음이면 조금 헷갈릴 수 있잖아요?ㅎ 위 사진은 제가 홍콩에서 한국행 비행기 탈 때의 모습입니다.(여정은 여기서는 생략ㅋ) 홍콩에서는 비행기를 저렇게 탔어요.
☛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지금 내린 곳이 탑승동인지 1터미널이었는지 기억이...ㅋ 아마 탑승동이었고 트레인을 타고 1터미널로 넘어온 것 같아요. 중간에 무빙워크(무빙워크는 그냥 보행을 돕는 레일이에욤.)도 있었고. 암튼 도착(Arrival)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시면 입국심사대가 나옵니다.(한국사람 뒤 졸졸ㅋ)
☛ 입국심사는 자동심사였고 보안검색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원래 입국할 때는 안 하는 건지는 몰겠어요.) 외국인 등은 출국이든 입국이든 빨간색으로 외국인(보통 Visitor 나 Foreigner)이 써있다면 그쪽 심사대에 줄을 서시면 됩니다. 우리가 외국에 나가게 되면 곧 외국인인 것이죠.ㅋ 원래 내국인은 금방금방 통과합니다.ㅎ
☛ 입국심사 후, 안내를 따라가면 1층으로 가시게 될 건데 전광판을 보면서 가시면 수하물이 나오는 곳 수취대 번호가 나옵니다. (최초 비행기에서 내려 탑승교를 거쳐 건물로 들어갈 때도 전광판에 나옵니다.) 수하물은 1층에서 찾게 되는데 나오는 곳이 많으니 번호를 꼭 확인하세욤.(수하물증에는 그 번호가 없습니다. 저는 고새 그걸 까먹고 수하물표를 확인했다는.ㅋ) 식당은 지하1층과 4층에 있어요. 안내도(전광판)를 확인하세욤.ㅎ
☛ 즉, 3층은 출국장이면서 출국심사장, 2층(?)은 입국심사대(근데 이곳은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층), 1층은 수하물 수취대와 입국장이 있는 것입니다.(엄밀하게는 출.입국장과 출.입국 심사대는 다른 곳인 거예욤. 이건 나중에 바뀔 수도 있겠죠. 그러니 꼭 안내판을 따라가세요.ㅎ)
☛ 어느 공항이든 입국을 마중 나오시는 분들은 입국자가 어느 출구(게이트)로 나오는지 모르실텐데요... 도착(Arrival)전광판에 표기된 도착시간은 비행기가 도착한 시간이므로 조금 더 기다려야 입국장으로 나올 거고요.. 입국장 출구가 여러 개라면 몇 번 출구로 나오는지 비행기편만 알면 역시 입국장 앞 전광판에 표시되는데 가끔 심사마치고 나오던 사람이 고대로 안 나오고 길을 돌아서 다른 출구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륙전에 나올 출구번호를 서로 미리 알고 계시는 것도 좋습니다.(오래 걸린다 싶음 전화~ㅋ)
참고: 인천공항 지도(안내도)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1층입니다. 저는 수하물을 찾았고요... 이제 공항버스를 타야 하는데 어디서 타는 거닝?.? 처음이라서.ㅋㅋ 요렇게 친절하게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전광판에 가는 곳을 누르면 버스 타는 곳(플랫폼)이 표시됩니다. 표도 옆에 있는 기계에서도 끊을 수 있고요. 엄청 간단했습니다. 맨처음 공항 올 때 3층에서 내렸으니까 3층에서 버스를 타는 건가? 했다는.ㅋㅋ 그냥 보고 따라가면 되는 거였어요. 버스는 1층에서 탑니당~
밖으로 나오면 요렇게 바로 버스가 도착하는 플랫폼이 쭈~욱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면 길을 건너지 않고 바로 있는 것입니다.
공항철도나 택시 등은 길을 건너서 타면 됩니다. 횡단보도가 있어욤. 인천공항은 흡연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이나 1층 외부에 스모킹존이 있고 공항 내에도 면세점 옆라인 쪽으로 가면 흡연부스가 있으며 보딩 전에도 흡연실은 있습니다. 꽤 많이 있으니까 직원분께 물어보셔욤.ㅎ
아차! 저는 공항버스에서 내릴 때 배낭을 하나 두고 내렸습니다. 분실한 거죠.ㅠㅠ 하지만 다음날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항버스든 시외버스든 뭐든간에 지방에서 운영하는 버스는 운수회사로 전화를 해보면 압니다. 차고지가 있는 곳에서 유실물을 보관하게 됩니다. 비행기 안에 놓고 내렸거나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은 공항으로 전화하면 되는데 032-741-6400번으로 걸어서 분실물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타 지역의 운수회사 전화번호를 모르실 경우에도 공항에 전화해보시면 그쪽 운수회사 전화번호를 알려주니까 전화해보심 됩니다. 바로 전화하시면 운수회사에 분실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차가 짐을 실은 채로 이동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루 정도는 시간을 두시고 전화해서 분실물을 파악한 후 해당 터미널로 가셔서 찾아오세욤.ㅎ
By kincaid
여기까징.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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