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가볼만한 곳(추천지2) 🚓개화예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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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왔다! 대천에 살고 있다!
그럼 어디를 가보는 게 좋을까욤?

개화예술공원.

▶ 보령 개화예술공원은 보령9경에 나오는 관광지입니다. 바다를 제외하고... 보령에서 가볼만한 곳중에서 단연 으뜸이라고 느껴졌던 곳이에욤.👍

▶ 대천역으로부터 약 12km 떨어져 있어 부담없이 가보기에도 좋습니담~ 주소는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 주차장도 아주 넓은 편입니다.👌

▶ 그런데 도시에 있는 큰 수목원의 모습과 비슷한 개화예술공원에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싸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리 아깝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보령에서는 가볼만한 곳이 그닥 있지 않은 셈.ㅠㅠ

▶ 2023년 현재 입장료는 성인 6천원, 학생 4천원이며, 보령시민에 한해서는 평일에는 무료, 주말엔 일반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주고 있어횸. 저는 다행히 보령시민권이 살아있을 당시의 평일에 다녀왔기 때문에 무료로 다녀왔지욤.😉

▶ 개화예술공원은 공원내에 몇 가지 콘셉을 가지고 있는데요.. 개화허브랜드가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열대식물원을 연상하시면 비슷할 거예욤.ㅎ

▶ 셀프 물고기밥을 팔고 있네욤.ㅎ 이곳의 물고기들은 참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일반 연못(?)에 있는 것보다 물고기가 엄청 커욯~ 조금 놀람.ㅋㅋ 주변에서 다들 우와~ 하면서 놀래심. 연못이 큰 건 아니지만 아기자기하니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습니당.😻

▶ 몇 가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올만한 경치였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주 한산하게 구경을 했쬼.ㅎ😋

▶ 큰 탱자처럼 생긴 요 과실의 이름은 분깡이군요.ㅋ 이 안에는 요런 열대식물들이 꽤 있습니다.

▶ 인생사진 스티커 찍는 부스도 있고 인형뽑기도 있었어요. 공원에 와서 전 시간의 절반정도를 이 허브랜드에서 보냈답니다.ㅋ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아기자기~😎

▶ 밖으로 나와서 공원을 돌아보는 중예요~ 공원에 식물들도 넓게 퍼져서 이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초록빛 싱그러움이 느껴졌어욤.ㅎ

▶ 여기도 야외에 있는 포토존 같긴 한데... 쫌 글춈?ㅋ

▶ 제가 조아라 하는 김춘수님의 시석(詩石)도 있네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 여긴 아이들이 작은 배 같은 걸 타는 곳 같았는데... 주말에만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테라스에서 잠시ㅋㅋ

▶ 모산미술관으로 건너왔습니다. 잠시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ㅎ 참! 식당이나 인테리어가 예쁜 카레리리스는 허브공원 쪽에 있습니다.

▶ 예쁘져?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오셨다면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주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몸이 전체가 나오도록 약간 측면의 모습으로 서서 걸음을 걷는 동작과 손을 약간 위로 받쳐드는 포즈?ㅎㅎ

▶ 그림 작품 옆에 참고 글귀가 있는데... 안 보이시죠? 대신 읽어 드릴게욤.ㅋ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사실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니다. 친구는 TV여행 프로그램을 보다가 우리가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여행지가 나오자 평소의 중후함도 없이 약간 흥분한 듯 연락이 왔다. 이런 게 두고두고 참 좋다. 난 그 친구가 그 나라 이름만 들어도 생각나는 사람인 거다."

▶ 바둑이네 동물원. 여긴 요금이 별도로 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을 병행한 동물원 같았는데... 요금이 너무 비쌉니다. 성인기준 8천원였어요!! 밖에서 봤을 때는 그닥~ 개화예술공원 입장료가 6천원이면... 결코 싼 건 아닌데... 동물원은 따로라니... 좀 그릏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