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집에서 튀김하는 방법

by 키덜트재희 2023. 4. 30.
728x90

 

 

 

 

 

 

집에서 처음으로 튀김(?)을 해봤습니다. 튀김할 때 기름의 온도는 약 175도 정도가 적당한 건 일을 해봤기 때문에 익히 알고 있었는데요, 튀김기가 없는 집에서 냄비에 기름을 붓고 튀김을 해보려고 했더니... 이런?! 온도를 어떻게 맞춰야 하징??@,@ 예전에 어머니가 돈가스 같은 걸 튀기실 때 보면 분명 대충  넣고 튀기는 것 같았는데... ...

 

 

 

 

 

 

 

 

 

 

저는 냉동 생선가스를 조리했습니다. 집에서 하는 첫 튀김(?)이었고 실패를 했지횸.ㅠㅠ 일단 불을 세게 놓고 기름을 끓기를 기다렸는데 재료를 넣어도 되는 건지 뭔지 잘 몰라서 많이 달궈졌다 싶을 때 생선가스를 넣었는데요... 기름이 파~악 튀면서 소리가 요란하니 파바바박 지글지글 ㅋㅋ 연기는 왜케 많이 나는지 >< 소방차 올 뻔 했네요.ㅎㅎ;; 그래서 1/3은 겉이 다 타고... 암튼 모양이 조래 됐네요. 근데 맛은 있었답니다.^^;;

 

 

 

 

 

 

 

 

 

 

 

 

 

 

두 번째 생선가스입니다. 완죤 성공작이었죠.^^* 기름의 온도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체크할 수 있었는데요...

 

1. 나무젓가락을 넣어봐서 주변에 기포가 짝 생기면 약 175도.

2. 소금을 한 톨 넣어봐서 가라앉다가 떠오르면 약 175도, 그냥 가라앉으면 약 160도이하, 들어가자마자 타버리면 180도이상.

3. 튀김반죽을 조금 넣어봐서 소금처럼 가라앉다가 떠오르면 약 175도, 그냥 가라앉으면 약 160도이하.

 

재료에 따라 고구마 같은 건 135도 정도에서 튀겨야 한다는데 보통의 재료는 거의 175도 정도에서 튀겨야 제대로 익습니다. 따라서 튀김온도를 잘 맞추시고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충분히 튀겨주는 게 중요합니다.

 

 


 

<재희가 집에서 해 본 튀김의 정석>

 

1) 냄비에 기름을 붓고(재료가 거의 담길 정도로만) 센불로 1분~2분 정도 가열합니다.

2) 불을 조금 줄이고(중불~센불 정도) 가열하면서 나무젓가락이나 소금을 넣어보며 온도를 체크합니다.

※ 이때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180도 이상이 되면 재료를 넣을 때 기름이 팍~ 뿜어져 나올 수 있으니 주의!

3) 대략 175도 정도 됐다 싶음 재료를 투하합니다. 처음에는 온도가 조금 내려 갔다가 1~2분 정도 지나면 다시 온도가 올라가므로 이때 불을 살짝만 더 줄이고(중불 정도) 겉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중간중간 뒤적거려주며 잘 튀겨줍니다.

4) 불을 끈 후에도 30초~1분 정도는 기름이 뜨겁기 때문에 다 될 쯤에 미리 불을 끄고 뜸을 들이다가 꺼내주면 끝.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