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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연수 누구한테 배워야 할까

by 키덜트 재희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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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연수 잘하는 방법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혼자서 바로 운전을 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면허는 그저 자격증에 불과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누구든지 장롱면허든 초보운전이든 도로연수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꼭 자동차학원에서 비싼 수강료로 내고 연수를 받아야 되는 건 아닙니다. 본인이 자신이 있다면 지인이나 가족에게 배우면 됩니다. (그래서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 같은 경우엔 학원 연수를 받는 빈도가 굉장히 적지욤ㅜ) 어쨌든 어디에서 누구에게 받든 연수는 다 받아야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갖되 너무 자신하지 마십시오. 자신감이 도를 넘으면 자만이 되고 그것이 오만과 거만이 되며 그것이 사고로 이어지게 된답니다.>< 
 
 
 
 
 
 

 
 
그럼 도로연수는 누구에게 어떻게 받아야 하느냐? 일단 운전을 잘하든 못하든 운전경력이 1년이든 30년이든 성미가 급하거나 험하게 운전하시는 분에게는 차라리 받지 않는 게 낫습니다. 세 살 버릇은 여든까지 가지 않아도 한 번 운전을 배우고 운전습관이 3년을 지나면 그 습관은 절대 바꾸기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내일이 됐든 1년 후가 됐든 30년 후가 됐든 잘못된 운전습관은 반드시 큰 사고로 이어지게 돼있습니다. 
 
 
 
 
 
 

 
 
뭐 뻔한 얘기를 하고 있냐구요? 음주운전하면 안 되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근데 하는 분들 계시죠? 그분들이 몰라서 그럴까요? 중요한 건 지식이나 운전스킬이 아닙니다. 지혜를 배우셔야 하지요. 운전을 잘 한다는 의미는 안.전.하게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초보자도 충분히 운전을 잘할 수 있습니다. 
 
 
 
 
 
 
 

 
 
 
 
 

도로연수 1단계

가까운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가셔서 최소한 6시간 이상(10시간 정도를 추천) 연수를 받으세요.  비용은 지역에 따라 4.4~7.7만원 수준입니다. 시간은 2~6시간정도를 나누어서 받는 게 좋습니다. 1~2시간은 너무 금방 갑니다. 뭘 배웠는지 기억이 잘 안나욤ㅠ(학원은 보통 1시간을 50분 교육으로 실시합니다.) 이때 학원선택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강사입니다. 강사의 평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세요. (프로필도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학원이나 강사가 내세우는 커리큘럼(연수 스케줄)을 들어 보십시오~ 
 
 그리고  흔히 착각하시는 게 있는데 학원연수는 최고로 안전한 차량으로 도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는 단계일 뿐입니다. 계속 연습했던 코스가 아닌 여러 가지 도로를 다니면서 도로와 친숙해지는 시간입니다. 겁을 먹지 않아야 원활한 주행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연수 몇 시간 받았다고 운전이 금방 는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첫 연수는 자신감을 기르는 단계일 뿐입니다.


 
 
 
 
 

도로연수 2단계

 
 
1) 학원비가 부담된다면 학원은 건너 뛰고 지인이나 가족에게 연수를 부탁합니다. 이때는 시간을 두 배로 늘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운전 뭐 아무나 가르친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전문지식이 있는 강사가 지도력이 뛰어나지만 오히려 지인이 강사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단언컨대 WHO? 누구에게 배우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2) 학원보다 비교적 저렴한 개인연수를 물색합니다. 개인연수란 개인의 자격으로 초보운전자를 지도함을 의미하는데 가격형성대는 지역별로 다르고 개인(강사)마다 다른데 대개는시간당 약 2.5~5만원내외입니다.  학원연수의 약 반값~2/3수준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그런데 이 개인연수라는 건 엄연히 불법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욤ㅜㅜ 알면서 받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이유는 비용을 떠나서 본인의 차로 연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아래에서 자세히 짚어 볼게욤ㅎ
 
 
 
 
 
 
 

도로연수 3단계

 
 
연수를 받은 여건이 되지 않아서 혹은 연수는 안 받았지만 그래도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주행을 해보시는데 절대 골목길이나 복잡한 시내를 먼저 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처음엔 되도록 차가 드문 광장이나 잘 알고 있는 큰 도로부터 시작해서 점점 확대해 나가세요 모르는 길은 되도록 가지마세욤. 길을 잘 몰라서 차선변경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그게 커리큘럼의 첫 번째입니다.


 
 
 
 
 
 

 
 
 
 
 

학원연수는 어떻게?

 
 
1) 체계가 잘 되어 있는 전문학원의 경우는 커리큘럼이 어느 정도 짜여져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꼭 그 스케줄대로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경로가 있잖아요? 최종 목적지는 그곳으로 두는 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요구하시면 곤란합니다. "한적한 도로부터 시작해서 복잡한 도로와 주차" 이게 기본적인 커리큘럼입니다. 가끔 주차만 해보시겠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주차는 한두 시간 한다고 해서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때로는 강사와 함께 하니까 쉽게 느낄 수도 있는데 그건 강사가 다 알려주기 때문으로 본인의 능력이 아닙니다.) 그건보다는 함께 주행하면서 두려움을 떨치는 차를 타면서 도로와 친숙해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행이 돼야 주차도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ㅎ;
 


 
2) 대부분 커리큘럼이 없는 학원(강사)도 있습니다. 그것까지는 좋습니다. 스케줄이야 같이 상의해서 짜는 게 오히려 더 효과적이니까요. 그런데 강사의 바람직하지 않은 유형이 있습니다. 1유형은 너무 안전만 강조하는 분입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을 잘할 수 있게 지도를 해야 하는데 사고만 안 나게 교육한다는 느낌?? 2유형은 그 반대입니다. 너무 밑도 끝도 없이 막무가내로 스파르타식인 거죠. 일반인에게 운전을 배운다는 느낌?? (친절하냐는 문제는 일단 배제했습니당)

※ 학원연수의 경우,
등록전 강사를 지정해서 일정을 잡으시면 휠씬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이때는 그 사실을 강사님께 알려주시면 더 신경을 써주실 거예욤. 그리고 눈치보지 마시고 어떤 식의 연수방식을 윈한다고 말씀하세요. 그래야 압니다..)​​


 


 
3) 이건 꼭 학원(강사)이 아니더라도 개인연수나 지인에게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이 핵심이 되는 것이죠. 안전과 스킬을 적절하게 배워가는 것. 더러는 연수를 받고도 뭘 배운 건지 기억을 못합니다. 이런 면에서 학원보다 개인연수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만 일단은 보조브레이크가 확실히 장착되고 눈에 띠는 학원차가 가장 안전합니다.
 
 
 
 
 
 
 

저는 수강생에게 "강사는 그저 거들 뿐"이라며 수강생을 격려합니다만 사실 강사가 됐든 지인(조력자)이 됐든 조수석에 앉은 사람 초보운전자 입장으로 생각하면서 사주경계를 하며 위험요소를 미리미리 발견해 나가야 합니다. 운전자의 시선과 손동작, 발동작을 중간중간 캐치하면서 돌발행동이나 조향(핸들)이 틀어지는 경우 등에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왜 위험한지 사전에 설명하면서 이해시키고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지 갑자기 "브레이크! 브레이크!" 하면서 소리만 치거나 불안해서 핸들을 잡고서 오래도록 놓지 않고 잡아주기만 하면 운전능력은 향상되기 어렵습니다. 

 
 
 
 
 

도로연수에도 순서나 절차가 있다횽

 
 
 
 
 
 

개인연수를 잘 받으려면?

 
 
1) 홈페이지가 있든 사업장이 있든 사업자등록이 돼 있든 일단 전국에 있는 모든 유료 개인연수는 불법입니다.(도로교통법116조) 그런데 불법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냐? 그건 또 아닙니다. 타투가 현재까지는 불법 아닌가요? 그런데 많이들 이용하시잖아요? 불법이든 합법이든 안전하냐 안전하지 않느냐가 기장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2) 개인연수가 위험한 까닭은 사고발생시 그 책임의 유무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인(강사)의 자차로 교육받는 게 더 위험합니다. 이때는 최소한 자동차종합보험을 요구하셔서 "누구든지 운전할 수 있는 특약"이 걸려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작은 사고야 대충 넘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큰 사고나면 정말 큰일납니다.
 


 
3) 본인의 차량에 개인(강사)이 동승해서 받는 방식은 그나마 덜 위험합니다. 본인 차니까 당연히 종합보험을 들었을테니까요ㅎ 하지만 이때도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을 개인(강사)에게 물을 수 없습니다. 운전자는 본인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더욱 강사의 역량이 중요합니닷!~ 반면에 학원차는 사고가 나더라도 다 학원에서 처리해주지요. 이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후진주차 동영상(👈클릭~)
 
 

개인연수할 때 사용하는 사제 브레이크의 안전도는?
아무래도 제동력과 순발력이 떨어집니다. 손으로 누르는 핸드타입이기 때문에 그 강도를 조절하기도 어렵죠. 숙달된 사용자라면 브레이크의 약80%이상  정도의 성능을 내므로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개인이 쉽게 흉내내시면 위험합니다. 사제브레이크는 풋브레이크와 다르게 충분히 숙달되어 있어야 합니다!!)

 
 
 
 
 
 
 

 
 
4) 개인연수는 불법이기 때문에 개인(강사)이 더 친절할 수 밖에 없고 더 잘 가르치게 되는 행태를 보이는 것입니다. 만족도가 어느 정도 들었다면 굳이 신고까지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개인연수시장이 암암리에 많이 형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개인연수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간혹 신고를 받아서 벌금을 내더라도 계속 하기도 하더군요>< 
 


 
5) 친절한 강사를 만나면 설사 제대로 못 배웠어도 만족감은 좋다고들 합니다. 어떤 도로연수를 받으시든 그건 초보운전자분의 선택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학원, 좋은 강사, 좋은 지인 만나셔서 자신감을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연수 받으셔도 여전히 초보라는 거~ 자만하지는 말라는 거~ 꼭! 기억하세욤 
 


가장 효과적인 연수방법은 일단 도로와 친숙해지기 위해 최대한 안전한 차량인 학원연수(보통 기본이 6시간)을 선행하고  개인연수를 찾아서 자차로 충분히(6~12시간내외) 받으시고 지인과 같이 다니면서 더욱 더 주행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혼자 다니시는거죠.ㅎ 도로? 생각보다 위험하고 변수가 많습니다. 여유(돈)에 따라 이 모든 걸 순서적으로 병행해주시는 게 좋은데 여유치 않다면 믿을 만한 개인연수를 받고 난 후 지인과 함께.. 또는 혼자서 잘 알고 있는 길부터 혼자서 다니시는 겁니다. 아무리 네비를 켜고 가도 모르는 길은 헷갈립니다.ㅠ

그리고 주차는 몇 번 1.2시간 해서 느는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실전에서는 공식에서 벗어나는 상황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때 중요한 건 감각입니다. 강사는 물론 경력자들도 이를 알고 있는데 그걸 제대로 가르치질 못합니다. 왜냐면 본인은 주차가 잘 되니까 초보자의 시선이 아닌 경력자의 시선으로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전 그래서 그 감각을 키우는 훈련을 병행합니다.(노하우예욤.ㅎ) 학원연수일 경우는 주행이 더 중요하기에 이 훈련까지는 하지 않는데 개인연수에 들어오면 이 훈련을 통해 주차감각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거 뭐야? 무슨 훈련이지? 어리둥절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아! 이래서 그런 거구나! 하고 깨딛게 됩니다.


 

※ 연수 관련 문의는 댓글 또는 SNS 페북.인스타 {전문강사재희}로 ^.~
개인연수는 카톡 {JJH5475}

 


 

실제주차와 회전반경이 비슷한 주차시뮬레이션 어플(주차의왕, 주차의 달인)

 


 

“강사의 역할은 수강생의 안전을 지키고, 두려움을 떨치게 하는 데 있다.”
"The role of instructors is to protect students' safety and to shake off their f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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